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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영어원서 레벨, 정말 맞을까요?

읽기속도(WPM), 정확도, 이해도를 기반으로 AI 영어 읽기 테스트를 만든 이유

영어원서를 읽는 학생을 지도하다 보면 학부모님들께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AR 몇 점대 수준인가요?”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적절한 수준일까요?”

“다음에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요?”

하지만 생각보다 이 질문에 정확하게 답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AR 레벨의 책을 읽더라도 학생마다 실제 읽기 능력은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학생은 AR 3점대 책을 막힘없이 읽고 내용을 이해합니다.

반면 어떤 학생은 같은 책을 읽더라도 단어를 하나하나 해독하느라 힘들어하고, 읽고 나서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학생의 실제 읽기 수준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영어원서 레벨 테스트와 읽기속도 WPM 분석

미국의 읽기 연구는 무엇을 중요하게 볼까?

영어권 국가에서는 학생의 읽기 능력을 평가할 때 단순히 “어떤 책을 읽고 있는가”보다 “어떻게 읽고 있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읽기 연구들을 살펴보면 공통된 방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Fountas & Pinnell

미국 학교에서 널리 활용되는 읽기 평가 시스템입니다.

이 평가에서는 학생이 책을 읽을 때 얼마나 정확하게 읽는지를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읽기 정확도가 95% 이상일 때 학생이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합니다.

즉, 책을 끝까지 읽었다는 사실보다 얼마나 정확하게 읽었는지가 중요합니다.


National Reading Panel

미국 국립보건원이 주도한 대규모 읽기 연구입니다.

이 연구는 읽기 교육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Reading Fluency(읽기 유창성)를 제시했습니다.

읽기 유창성은 단순히 빨리 읽는 능력이 아닙니다.

다음 세 가지가 함께 발달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학생이 내용을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으려면 세 요소가 균형 있게 발달해야 합니다.


Hasbrouck & Tindal

수많은 학생들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읽기속도(WPM) 기준을 제시한 연구입니다.

WPM은 Words Per Minute의 약자로, 1분 동안 정확하게 읽은 단어 수를 의미합니다.

현재도 미국 학교에서는 학생의 읽기 유창성을 평가할 때 WPM 데이터를 중요한 지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측정이 어렵습니다

이론은 명확합니다.

하지만 실제 가정에서는 측정이 쉽지 않습니다.

학부모님이 아이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이해도는 더욱 어렵습니다.

객관식 문제를 몇 개 맞혔다고 해서 실제로 내용을 깊이 이해했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랫동안 이런 생각을 해 왔습니다.

“실제 읽기 과정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는 없을까?”


AI 영어 읽기 테스트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저는 지난 18년 동안 영어원서 수업을 진행하며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해 왔습니다.

학생들의 읽기 실력은 분명히 차이가 있었지만,

그 차이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AI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의 실제 읽기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목표는 단순했습니다.

“실제 읽기 능력을 숫자로 보여주자.”


테스트는 어떻게 진행될까?

1. 영어 지문 읽기

학생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 지문을 소리 내어 읽습니다.

AI는 학생의 음성을 분석하여 읽기 과정을 기록합니다.


2. 읽기속도(WPM) 분석

AI는 학생이 1분 동안 몇 개의 단어를 읽었는지 계산합니다.

읽기속도는 단어를 얼마나 자동적으로 인식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3. 읽기정확도 분석

학생이 읽은 단어를 원문과 비교하여 정확도를 계산합니다.

단순히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정확하게 읽었는지를 확인합니다.


4. 읽은 내용을 한국어로 설명하기

읽기가 끝나면 학생은 자신이 읽은 내용을 한국어로 자유롭게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친구를 찾으러 갔는데 결국 공원에서 만났어요.”

와 같이 기억나는 내용을 말하면 됩니다.


왜 영어가 아니라 한국어일까?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궁금해하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확인하고 싶은 것은 영어 말하기 실력이 아닙니다.

읽은 내용을 이해했는가?

입니다.

영어로 설명하게 하면 말하기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이해했더라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한국어로 설명하면 학생의 실제 이해도를 보다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베타 테스트에서는 한국어 회상(Retell)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AI는 무엇을 분석할까?

학생의 설명 내용을 바탕으로

를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이해도(Comprehension)를 평가합니다.


최종 결과는 어떻게 제공될까?

AI는 세 가지 데이터를 종합합니다.

그리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읽기 수준과 추천 AR 레벨을 제공합니다.

즉, 단순히 책 난이도를 추측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현재 무료 베타 테스트 진행 중

현재 서비스는 베타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학부모님들의 피드백도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영어원서를 읽고 있는 학생이라면 한 번쯤 현재 읽기 수준을 데이터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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