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Bear [Fun Easy Read] Lexile 370 엄마곰과 아기곰 Minarik

책이름: Little Bear
저자: Else Holmelund Minarik
출판사: An I Can Read Book
단어수: 1611 단어
Lexile: 370

작가

오늘 살펴볼 Little Bear의 작가인 Minarik 은 덴마크 태생으로 네살에 미국으로 이민간 작가 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많이 썻는데 Little Bear 시리즈에는 Little Bear’s Friend, Father Bear Comes Home, A Kiss for Little Bear와 같은 책들이 있습니다.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Little Bear라는 말을 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이야기를 옮긴 셈입니다.

Little Bear

이 책 Little Bear 는 전체 4개의 챕터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어휘는 전반적으로 어려운편이 아니어서 저학년도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전체 분량이 1,600 단어로 좀 긴편이고, 서로 다른 4개의 사건들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어서 저학년이 읽는 경우 이해도가 낮을 수 있는 책입니다.
Lexile 레벨이 370인 것도 이러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읽히고 나서는 내용에대한 이해도 점검(Comprehension Checkup)이 필요합니다.
목표 속도는 1분당 120단어 수준으로 전체를 다 읽었을 때 약 13~14분 정도면 무난한 정도 입니다. 정확도는 항상 유지해야 할 부분이구요.

엄마곰과 아기곰

이 책 Little Bear 의 구조는 3개의 이야기와 1개의 정리하는 챕터로 나누어 집니다.
추위를 타는 아기 곰, 생일 케잌, 달로의 여행과 같은 1,2,3 챕터의 이야기를 4챕터에서 Mother Bear가 Little Bear에게 다시 Bedtime Story 와 같이 이야기해주는 구조로 나눠져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은 아기곰 Little Bear, 엄마곰 Mother Bear, Cat, Duck, Hen 등이 있습니다. Little Bear는 상상력이 풍부한 노는 걸 좋아하는 아기 곰이고, Mother Bear는 사랑이 많고 상상력을 잘 북돋아 주는 엄마곰 입니다.
이 밖에 약간 의심이 많을 것 같은 Cat, 호기심 많은 Hen, 좀 무덤덤한 편인 Duck이 있습니다.

장난꾸러기

첫번째 이야기는 추운날 밖으로 놀러나간 Little Bear의 이야기 입니다. 자꾸 집으로 돌아와서 Mother Bear에게 옷을 더 달라고 말하죠. 결국 어떻게 됬을 까요?
두번째 이야기는 생일 파티 입니다. 아기곰은 생일인데 생일 케잌이 없다는 걸 알고 생일 스프를 끓이기 시작합니다. 하나 둘 친구들이 도착하고,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세번째 이야기에서 달에 여행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높은 나무에 올라가서 펄쩍 뛰었는데, 어떻게 되었을까요? Little Bear의 모험은 어떻게 끝날까요?
네번째 이야기에서는 아기곰이 잘 시간입니다. Mother Bear는 소원을 빌어 보라고 합니다. Little Bear는 여러가지 이룰수 없는 소원들을 말합니다.
구름위에 올라가서 세상을 여행하고, 바이킹의 보트를 타고 싶고, 터널을 찾아서 중국으로 가고, 큰 빨간차를 타고 성으로 가고, 공주님께 케잌을 받아 먹습니다. 하지만 이 소원들 모두 이룰수 없는 것들이죠. 그 다음 어떤 소원을 말했을까요?

독서후 활동

이 책 Little Bear 을 다 읽은 다음에는 내용을 이야기 하면서 잘 못 이해한 부분이나 부족한 어휘를 찾아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첫번째 챕터에서 모자, 코트, 스노우 팬츠 등 자꾸 더 입어가는 것을 순서대로 말하고 마지막에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챕터에서는 결국 파티는 어떻게 끝났는지 말해봐야 합니다.
세번째 챕터는 Little Bear가 Mother Bear와 날아서 달에 가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을 잘 이해했는지 봐야하고, Little Bear가 달에 도착한 것 처럼 행동하는 부분과 Mother Bear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네번째 챕터에서는 이룰수 없는 소원 부분을 순서대로 잘 말할수 있는 지 보아야 하겠습니다.

책 뒷표지를 우연히 보다가 언젠가 동물 다큐멘터리를 본 기억이 났습니다. Mother Bear is always there. 다큐멘터리에서도 같은 말을 했었습니다.
만약 미국의 국립공원에 놀러 갔다가 아기곰을 발견하면 절대 다가가지 말고 조심스럽게 피하라구요.
반드시 엄마곰이 근처에 있다는 것이죠.
엄마곰은 Little Bear책속에서도 어떤 옷을 입어야 아기곰이 안 추울지, 생일케잌으로 어떻게 놀래줄지 알고, 달에 놀러갔다 돌아온 아기곰을 위해서 점심을 만들어 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게 엄마의 일이고 엄마곰은 육상동물 중에 가장 힘세고 사납습니다.

오늘은 Little Bear 를 리뷰했습니다. Else Holmelund Minarik 의 다른 Little Bear 이야기를 원하시면 A Kiss for Little Bear를 읽어보세요.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