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lia Bedelia by Parish [fun and easy reading] 450L 레몬머랭파이

책제목: Amelia Bedelia
저자: Peggy Parish
출판사: I Can Read Book (Harper Trophy)
단어수: 1033단어
Lexile:450L

Peggy Parish

Amelia Bedelia 는 1963년부터 Peggy Parish가 쓴 story book 입니다. 저자는 1988년에 작고하기 까지 12권의 시리즈를 썻고, 그후로 조카인 Herman Perish에 의해서 시리즈가 이어져 오고 있고, 추가적으로 Amelia의 어릴적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도 출판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미국내에 많은 독자들을 가지고 있었고, 작가의 사망시에 수많은 편지들이 출판사로 도착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작가를 기념해서 Amelia Bedelia의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난이도는 Lexile 450L로 초등 고학년 정도의 독자가 읽기에 적당하지만 길이는 1000단어 정도로 레벨에 비해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목표 속도는 전체 책을 다 읽는데 6분 50초 안에 읽는 속도입니다. 이 이야기는 가정부인 Amelia Bedelia가 주인 부부의 말을 잘못 이해하거나 글자 그대로 해석해서 생기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Amelia Bedelia

이야기는 Amelia Bedelia 가 Rogers씨네에 첫 출근 하는 날에서 시작합니다. Rogers부부는 외출을 해야하기 때문에 Amelia Bedelia가 할 일들을 목록으로 만들고, ‘반드시 리스트에 있는 대로 할 것’이라는 말을 하고 떠납니다. 아직은 Rogers씨가 잘 모르지만 Amelia Bedelia는 무척 고지식 합니다. 그녀는 리스트에 있는 것을 오해하거나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 온 집안을 난장판을 만듭니다. 한마디로 빵점짜리 가정부 입니다. 화장실의 타월을 바꿔놓으라는 지시에 타월을 잘라서 모양을 바꾸고, 먼지를 털라고 씌여 있는 것을 먼지를 뿌리는 것으로 이해하고, 전기를 끄라는 말을 전구를 빼서 밖에서 바람을 쏘입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나는 오늘 정말 배우는게 많구나.’ 하고 뿌듯해 합니다. 하지만 Amelia가 고지식 하지만은 않습니다.

레몬머렝파이

Amelia Bedelia 에서는 그녀가 황당한 일을 하는 사람으로 나오지만 약간의 융통성도 있죠. 그녀는 이 모든 일을 하기전에 레몬머렝파이를 만들어 놓았죠. 이것이 Amelia를 해고 당하는 것으로부터 구합니다. 화가 잔뜩난 Rogers부부도 레몬 머렝파이 한입에 그 화를 날려보냅니다. 그녀는 단 한가지 이유로 Rogers씨네에 남게 되죠. 레몬 머렝파이 라는 이유입니다.

독서후 활동으로는 Amelia가 혼동한 것을 나열해보고 같은 단어의 다른 뜻이 어떻게 쓰였는지 알아봅니다.
1. change: (모양을) 바꾸다, 교환하다
2. draw: (그림을) 그리다, 끌어당기다, 뽑다
3. dust: 먼지를 털다, 가루를 뿌리다 / undust: 먼지를 털다
4. put out: (전기나 불을)끄다, 밖에 내놓다
5. measure: 치수를 재다, 여기서는 쌀 두컵 분량을 재서 따로 담아 놓으라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6. dress: 옷을 입히다, (음식을) 손질하다, 소스를 치다
7. trim: 잘라내다. 장식하다.
그 밖에 학습해야할 단어로는 folk, grand, whole, pinch, snip, drape, unscrew, deliver, container, fade, fired 등이 있습니다.
Amelia Bedelia 가 레몬 머랭파이만 잘 만들는게 아니라, 공부해야할 단어도 잘 정해준 것 같군요.

오늘은 Amelia Bedelia 를 리뷰했습니다. Amelia의 엉뚱한 행동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시면 Thank you, Amelia Bedelia 를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시는 분은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