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The Golly Sisters Go West
저자: Betsy Byars
출판사: An I Can Read Book
Lexile: 440L
AR: 2.1
단어수: 1288
두 자매에 대하여… The Golly Sisters Go West
Golly 라는 단어는 ‘어머나!’, ‘저런’의 의미를 갖는 감탄사입니다. 이 제목을 굳이 해석하면 ‘어머나
자매 서부로 가다’라고
할 수 있는 셈입니다. 표지만 봤을 때 저는 서부로 향한 개척자나 금광을 찾는 광부의 이야기일 것으로 추측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자매의 직업은 배우였죠. 이들은 사람들에게 노래나 춤의 공연을 보여주는 유랑 극단이었던 것입니다.
사건, 싸움, 달리기 The Golly Sisters Go West
이
두 자매의 이름은 May-May와 Rose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거의 사건, 싸움, 달리기로 요약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처음에 두 자매들 사이에 어떤 사건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 사건 때문에 그들은 가벼운 언쟁에서부터 큰 추격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싸움을 합니다. 그리고 그와중에서 말이 달리던지, 그들이 달리던지 간에 한번은 달리게됩니다. 그리고 별로 중요한 계기도 없는데 이들은 화해하고 다시 사이좋게 지내요. 싸우기는 했지만 원래 미워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이지요.
첫 공연
첫번째
공연은 마치 그런 것이 있었나 싶은 정도의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시작도하기 전에 누가 첫번째로 나갈 것인 가를 가지고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May-May가 파란 색 드레스를 입으면 웃겨 보인다는 것으로 논쟁의 주제가 바뀝니다. 이들은 결국 같이 무대에 나가기로 동의 했지만 커튼을 걷고 무대에 나갔을 때 거기에는 남아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냥 개들만이 남아있을 뿐이었죠. 그들은 개들 뿐이라도 공연을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어쩐 일인지 무척 이 공연을 좋아하죠. 이 공연 같지 않은 공연은 이후로도 계속 됩니다. 사실 제대로 공연한 적이 없죠. 심지어 이들이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은 것은 공연 중에 노래 부른 것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첫번째 박수 갈채
이들이
사람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처음 받은 것은 길을 잃고 떠도는 마차안에서 노래를 불렀을 때 였습니다. 이 자매는 길을 잃고 헤메고 있었습니다. May-May는 그냥 마차를 가게 내버려두었습니다. 그리고 흔들리는 마차안에서 어렵사리 차를 마시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죠. 그리고 한참을 마차안에서 노래를 부르다 보니 그들은 사람들의 박수소리를 듣게됬습니다. 어느새 마차는 마을로 들어와서 길을 찾았던 것이죠. 그뿐만아니라 그들은 사람들의 환호도 듣게 되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얻습니다. 무책임하기도 하고, 어떻게 된 것인지 이해할 수도 없지만 놀라운 결과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들은 첫번 째 등장을 위해 서로를 속이기도 하고 그것에 격분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말을 타고 정신없이 달리게 되는 어이없는 사건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이 자매는 결국 화해하고, 거친 서부에서 서로를 의지하는 사이입니다. The Golly Sisters 시리즈에 대해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다른 두권의 책도 읽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서부의 탐험에 대한 이야기를 원하시는 분은 Lewis and Clark 에 대한 이야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오늘은 The Golly Sisters Go West 를 리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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