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Clara and the Bookwagon
저자: Nancy Smiler Levinson
출판사: An I Can Read Book
Lexile: 480L
AR: 2.2
단어수: 1537
이동식 도서관
오늘의 이야기 Clara and the Bookwagon 는 이동식 도서관에 대한 것입니다. 메릴랜드 주에서 도서관에 오기 힘들었던 농장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처음 시작했던 것이 이동식 도서관인데요.
이때는 말 두마리가 끄는 검은색 마차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때는 1905년 이었으니까요.
그리고나서 두번째는 자동차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자동차의 시대가 열린 것이죠.
아마도 이후로는 이동식 도서관의 필요성은 줄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집집마다 자동차가 생기면서 시내까지 오가는 것이 아주 힘든 일이 아니게 되었으니까요.
Clara and the Bookwagon
Clara and the Bookwagon 의 Clara는 농장에 사는 소녀입니다. 그녀는 상당히 바쁩니다.
엄마가 요리하는 것도 도와주고 농장일도 일부해야할 뿐만 아니라 두 동생들을 돌보기도 해야하거든요.
이들이 사는 지역에는 학교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여러가지를 배우고 싶었고 이야기도 좋아했지만, 근처에 있는 책이라고는 교회에있는 성경뿐이었죠.
그녀는 자신의 상상력으로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읽는 것을 배울수도 없었죠.
아빠의 냉담한 반응
밀가루와 설탕을 사러 아빠의 마차를 타고 시내로 나갔을 때 식료품점에서 공짜로 책을 빌려준다는 것을 알게 됬습니다. Clara는 너무도 기뻤지만 아빠는 냉정하게 공짜인 책을 거절합니다. 농장에서는 책을 읽을 정도로 한가하지 않다는 것이죠. 아빠는 선뜻 캔디를 사줄정도로 다정다감한 사람인데, 왜 책을 빌리는 것에 대해서는 완고한 태도를 보일까요? 그 이유는 Bookwagon이 집앞을 지나가게 되면서 밝혀집니다.
집앞의 bookwagon
어느 날 Clara가 집 근처에서 산딸기를 따고 있을 때, 검은색 마차한대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곧 그 마차가 책으로 가득 채워져있다는 것을 알았죠.
하지만 일전에 식료품점에서의 일을 기억하면서 그녀는 주저할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마차를 모는 도서관 사서인 Miss Mary는 자신이 가서 부모님께 말씀드리겠다고 자청하죠.
그리고나서 마차고 집에가서 아빠를 만났을 때, 그가 책에 대해서 보인 태도가 설명이 되었습니다.
사실은 아빠가 거의 글을 읽지 못했기 때문에 딸에게 자신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죠.
가르칠 사람이 없으니 책을 빌려봐야 소용없다는 생각이었죠.
이제는 Miss Mary가 Clara에게 가르쳐 줄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생각은 바뀝니다. 그리고 Clara는 자신의 첫번째 책을 빌릴 수 있었습니다.
Clara and the Bookwagon 에서처럼 생업에 종사하면서 자식들의 앞날에 어떤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때문에 부모의 행동이 원래 그들의 성격과는 다르게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 있으니 체념하고 하던 일이나 더 열심히 한다는 생각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르죠.
오늘은 Clara and the Bookwagon를 리뷰했습니다. 잔잔한 이야기를 좋아하시면 Shining Star를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