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 큐레이션 어떤 점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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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큐레이션 어떤 점이 좋을까요?

큐레이팅(curating) 이라는 말은 박물관이나 화랑의 큐레이터 로서 ‘전시회나 행사를 기획하다’ 라는 의미입니다. 큐레이션(curation) 도 같은 뜻의 명사형이죠.
제가 하는 일도 이런 큐레이션 과 닯은 점이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책을 골라주고,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해줍니다.
물론 다른 점도 있죠. 저는 아이들이 책을 몇번 읽었는지 점검하고, 단어 학습은 잘 되고 있는지 체크 합니다. 그리고 이해도도 챙겨야 하죠.
그게 제가 아이들에게 해주는 일이죠.
그런데, 앞에서 말한 큐레이션 에 해당하는 일만 필요로 하는 사람은 없을 까요?

저는 아마도 책을 레벨에 맞춰서 보내주고 피드백을 받아서 다시 책을 선정해 주는 일만 필요한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영어원서로 공부하고 싶은데 굳이 수업까지 할 시간은 없는 사람이 많거든요.

그렇다면 영어원서로 책을 읽는 것이 어떤 면에서 좋을 까요? 오늘은 그것들에 대해서 살펴보고, 영어원서읽기 를 하면서 같이 할수 있는 학습 활동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영어원서 큐레이션 어떤 점이 좋을까요
영어원서 큐레이션 어떤 점이 좋을까요

영어원서 큐레이션 – 노출 시간

영어 학습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노출 시간입니다. 많은 전문가와 학부모들이 동의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조기유학 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이나 캐나다, 필리핀으로 건너갔던 때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좀 시들해진 느낌이지만요.

Covid-19 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진 때에 가장 좋은 영어공부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는 영어원서 읽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많이들 하시는 영어 학습법 몇가지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어민 회화 수업은 언제나 인기 있는 영어공부 방법인데요. 이 방법에서는 1시간동안 수업을 한다고 해도 10분이상 자신이 이야기할 기회가 돌아오지 않습니다.
다른 수강생들을 제치고 자신만 이야기할 수는 없죠. 거기다가 원어민 선생님의 설명도 상당 부분을 차지하니까 사실상 말을 할 기회는 2~5 분 정도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외국인을 대하는 자신감이 늘어나는 측면에서 좋은 학습법이고 좋은 경험이기는 하지만 노출의 시간이 너무 적다는 것이 문제이죠.

전화 영어나 컴퓨터에서 하는 화상 영어도 역시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개 전화 영어는 보통 10분에서 길어야 25분이 넘지 않는 수업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데요.
역시 선생님의 설명 부분을 제외하면 자신이 직접 말할 수 있는 기회는 10분을 넘지 않습니다.

영어원서읽기 는 노출의 빈도와 시간 면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책들이 오디오를 가지고 있어서 영어듣기 나 영어읽기 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1시간 정도 오디오를 듣고 책을 읽는 것이 가능하죠.
거기다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photo of hands holding a book
영어원서 큐레이션

때와 장소의 제약을 넘어서 – 영어원서 큐레이션

저도 예전에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을 읽으려고 노력해본 적이 있는데요.
저의 경우에 버스는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단 5분 정도를 읽는 것도 힘이 들었죠.
하지만 지하철의 경우는 별문제가 없었습니다. 30분이상 한시간 정도도 문제 없이 읽을 수 있죠.
아마도 지하철은 아래 위로 흔들리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책을 읽었는데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또한 영어원서읽기 의 장점입니다.
가방속의 한권의 책과 메모지 로 자신만의 영어공부 가 시작되는 것이죠.
출퇴근 시간 뿐만 아니라 점심 시간후에 잠시 시간이 남을 때, 잠시 기다리는 몇분 동안도 자신을 위해서 투자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을 꺼내들기 힘들다면 북 오디오를 듣는 방법도 있습니다.
버스 안에서나 자동차를 운전할 때도 가능하죠. 물론 운전할 때는 집중해서 듣거나 메모를 할 수는 없지만 가볍게 흘려 듣는 방법을 취할 수 있죠.

영어원서 큐레이션 서비스

영어원서 큐레이팅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레벨에 맞는 영어원서 를 선정해서 보내주는 것입니다.
4권의 책을 받은 구독자는 스스로 책을 읽고 단어를 학습하고 내용을 메모하죠.
그리고 마무리로 독서록을 작성하거나 이해도 퀴즈를 봅니다.

물론 마지막 단계는 선택적입니다. 순수하게 재미를 위해서 책을 읽을 수도 있는 것이죠.

영어원서 큐레이팅 서비스
영어원서 큐레이팅 서비스

배송

영어원서 는 매달 1번 4권의 책을 보내드립니다.
이 책들은 미리 레벨과 선호도에 따라서 선정된 것이구요.
책에대한 정보는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영어원서읽기

영어원서는 하루에 기본적으로 2000 단어 이상 읽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책을 빨리 읽는 편이라면 10 여분이면 다 읽을 정도의 분량이죠. 좀 느리다면 20분 정도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자꾸 연습해서 속도를 늘리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죠.
이렇게 1000 단어정도의 책이라면 두번 이상 읽고, 4000 단어의 책이라면 절반정도 읽으면 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4000 ~ 5000 단어 이상의 책을 읽기 전까지는 소리내서 읽기를 원칙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소리내서 읽으면 자신의 발음도 스스로 알게되고 영어로 말하는 스킬을 늘릴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거기에다가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는 뛰어넘으면서 읽는 버릇을 고칠 수 있죠.
뛰어넘으면서 읽는 버릇은 내용을 잘못 이해하거나 심지어 내용을 반대로 알고 있는 경우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절대적으로 극복해야할 문제 입니다.

오디오 듣기도 영어원서읽기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발음과 억양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듣고 바로 해석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부분이죠.
걸으면서 차를 타고 가면서도 쉽게 할 수 있는 학습법입니다.
북오디오를 같이 서비스하는 방법도 고려 중입니다. 아직은 준비중 이구요.

단어학습

단어학습은 세단계로 이루어 집니다.
첫번째는 모르는 단어의 인지, 두번째는 모르는 단어를 메모, 세번째는 모르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 쓰기 이죠.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 단어를 여러번 반복해서 발음해보고 스펠링과 발음을 인지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같은 단어가 또 나오면 메모지에 메모합니다. 역시 발음을 여러번 해보는 것이 좋죠.
세번째로 같은 단어가 나오면 이때는 사전을 찾아보고 메모지에 뜻을 써놓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뜻까지 써놓는 것이 중요하죠.
그리고 핸드폰에 있는 전자사전이라면 발음도 들어볼 수 있죠. 발음도 같이 들어보고 반복하면 완벽하겠습니다.
책을 한번 다 읽었을 때, 이 단어들을 모아서 단어장을 만들어 놓으면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죠.

처음부터 사전을 찾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책을 읽는데 흐름을 깨지 않기 위해서 이구요.
두번째는 가끔씩 나오는 너무 어려운 단어부터 공부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영어단어 는 많이 자주 나오는 단어가 중요한 단어입니다. 자주 안나오는 단어 열개 공부하는 것보다 자주 나오는 단어 열개 공부하는 것이 여러분의 영어실력 향상에 훨씬 더 도움이 되죠.

물론 책을 세번 읽으면 모르는 단어를 모두 정리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정리하면 자주 많이 나오는 단어가 단어장의 앞부분에 위치하고 자주 나오지 않는 단어는 아래로 밀리겠죠.
이렇게 하면 자주 나오는 단어부터 공부할 수있게 해주는 방법이 됩니다.

crop young woman writing schedule in diary on sofa
메모 하기 – 영어원서 큐레이션

주요사항 메모

책을 두번째로 읽으면서 부터는 주요인물의 이름과 성격 그리고 사건을 메모합니다.
이 메모는 나중에 독서록을 쓰거나 이해도 점검을 할때 참고자료로 사용하는 것이죠.
이렇게 메모하는 습관은 책을 읽고 중요한 부분을 추려내는 요약을 연습하는 중요한 학습요소 입니다.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어떤 사건을 잘못 이해한 경우를 발견하는데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문장의 주어를 별로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우리말에는 주어를 생략하고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도 누가 했는지에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죠.
이런 습관을 조절하는 데도 좋은 활동입니다.

마무리

독서록을 작성하거나 이해도를 측정하는 퀴즈를 보는 것은 선택적인 요소입니다.
재미있게 읽은 것으로 책을 마무리 할수도 있고, 독서록을 써서 기록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초등학생이라면 이해도 퀴즈를 보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길게 글을 쓸 준비가 안된 학생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중학생 또는 고등학생이라면 생활기록부에 읽은 책들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상급학교로 진학하는데 유리한 면이 있기 때문이죠. 독서록을 쓰는 방법은 따로 다루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시작한 영어원서 큐레이션 서비스 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봤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EBCS 페이지에서 사전상담을 신청해주세요.
답글로 다양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찰스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