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Crocodile and Hen
저자: Joan M. Lexau
출판사: An I Can Read Book ( Harper Collins)
Lexile: 470L
단어수: 685단어
아프리카 전래동화
Crocodile and Hen은 아프리카 콩고의 Bakongo 부족의 전래 동화를 다시 쓴 작품입니다. 길이는 685단어로 짧은 편이고, 어휘수준도 높지 않지만, 복잡한 문장이 좀 있는 편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중상급 레벨의 학생들에게 적당합니다. 이 책의 목표 속도는 전체를 다 읽었을 때 5분40초 이내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저자인 Joan M. Lexau는 Go Away Dog, Benjie, Archimedes Takes a Bath, Trouble will find you 등의 아이들책을 쓴 저자입니다. (Go Away Dog은 Joan L. Nodset이라는 필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Crocodile and Hen
Crocodile and Hen의 주인공인 Hen은 날마다 강가에 내려가서 먹이를 찾습니다.
강에는 Hen을 노리는 Crocodile이 살고 있습니다. 그는 항상 Hen을 놓칩니다. Hen은 뻔뻔하고 태연하게, 위험은 상관 없다는 듯이 의연하게 말합니다. ‘형제여! 날 먹지마오.’ Crocodile은 무척 놀랐습니다.
Crocodile은 Hen이 자신을 형제라고 부르는 것이 못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Hen을 잡아 먹지도 못 합니다. 이런 일이 사흘 반복되자 이 일을 현명한 노파와 상의 하기 위해서 길을 떠납니다.
그런데 도중에 Lizard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Lizard는 어떤 이야기를 했을 까요? Crocodile은 다음 날부터 Hen과 남매사이로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아마도 Hen이 Lizard와 이 모든 것을 계획했거나, Lizard가 Crocodile에게 나쁜 감정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읽고난 뒤에
Crocodile and Hen 읽고 난뒤 독서 후 활동으로는 이해도 점검에 앞서, 단어 학습과 긴 문장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일단 so – that 구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구요. How can I – 와 같은 구문이나 look for와 같은 숙어들의 학습도 아이들에게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해도 점검에서는, 첫째 날과 둘째날, 셋째날 Hen이 강에 먹이를 찾아 내려갔을 때 한 행동을 설명하게 하고, 이 행동들이 Hen이 Crocodile을 무서워 하지 않아서 한 행동이라는 것을 아이들이 이해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Crocodile이 Hen과 자신이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다른 점 세가지를 설명해 봅니다.
셋째로는 Lizard가 Hen과 Crocodile이 서로 남매라는 것을 설명하는데 그 내용은 무엇일까요?
또한 현명한 노파에게 가지 말라고 Lizard가 말한 이유는 무엇 일까요?
마지막으로 Crocodile이 다음날 Hen을 만나서 말실수를 하는데 그 내용을 이야기 해봅니다.
좀 바보끼가 있는 Crocodile과 현명한 Hen이 좋은 친구, 아니 남매로 잘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하여간 작고 힘은 약해도 다 살아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Crocodile and Hen 을 리뷰했습니다. 악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원하지면 Zack’s Alligator 를 읽어보세요.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