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Last One In is a Rotten Egg
저자: Leonard Kessler
출판사: An I Can Read Book (Harper Collins)
단어수: 1411단어
Lexile: 440L
Last One In is a Rotten Egg는 Lexile이 440L이고 어려운 단어도 꽤 나오는 편이라서, 초등 고학년 중 상급정도의 학생이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전체적으로 1400단어의 길이를 가지고 있어서 11분40초 정도를 목표로 읽는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자인 Leonard Kessler는 50여년간 200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리고 그중 많은 책들에 글을 썼습니다. 그 중에 Stan the Hot Dog Man, Mr. Pine’s Purple House, That’s Not Santa 등의 작품들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스포츠 활동에 관한 책도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Last One In is a Rotten Egg, Here Comes Strike Out, Kick Pass and Run등이 있습니다. 이들 소설은 등장인물이 같은데, Last One In is a Rotten Egg에서 주인공인 Freddy의 친구로 나오는 Bobby는 Here Comes Strike Out 에서 주인공인 공을 못치는 아이로 나옵니다.
Freddy의 또 다른 친구인 Willie가 연습하는 것을 도와 줍니다. 또 주인공이 좀 소심하고 운동을 잘 못하는 소년으로 나오는 것도 공통점 입니다.
Last One In is a Rotten Egg
제목인 Last One In is a Rotten Egg는 친구들끼리 서로 어떤 게임이나 행동을 시작하도록 독려할 때 쓰는 말입니다. 원래 a rotten egg는 나쁜 놈, 비열한 놈의 뜻입니다. 굳이 번역하자면, ‘늦는 사람은 바보’ 정도 입니다.
이 책 Last One In is a Rotten Egg 의 주인공인 Freddy는 수영을 못합니다. 친구인 Willie와 Bobby가 함께 수영장에 갔을 때 그는 얕은 물에서만 놀아야 했습니다.
친구들이 물에 뛰어들고, 술래잡기나, 경주를 하면서 노는 것을 보면서 좀 부러워하는 눈치 입니다.
그 때, 두명의 큰 아이들이 Freddy를 수영장에 밀어 넣는 장난을 하면서, 그는 깊은 물에 빠집니다.
수영장 안전요원인 Tom이 그를 곧 구해주지만, Freddy는 의기소침해져서 더 이상 수영장은 가고 싶지 않습니다.
수영 배울까?
그의 친구 Willie와 Bobby는 이런 Freddy를 다독여서 수영장에 가서 Tom에게 수영을 배우게 합니다. 점점 Freddy의 수영 실력은 늘어가죠.
그리고 어느 날 Freddy를 깊은 물에 밀어 넣었던 두명의 큰 아이들을 만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당당히 그들에 맞서서 장난을 못하도록 막고, Tom의 도움을 받아 그 두명을 수영장에서 몰아 냅니다.
그렇게 수영장에는 평화가 찾아오고, 이제 깊은 물에서 수영할 수 있게 된 Freddy는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즐깁니다.
이해도 점검
Last One In is a Rotten Egg의 이해도 점검을 위해서 몇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로 그가 수영장에 간다고 했을 때, Freddy의 엄마가 Freddy에게 뭐라고 했을까요?
둘째로 수영장에 있었던 규칙 중에서 3가지만 이야기 해봅니다.
셋째로 왜 Freddy는 자신을 Rotten Egg라고 생각했을 까요?
넷째로 Freddy가 깊은 물에 빠졌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 후에 Freddy는 어떤 상태였는지 말해봅니다.
다섯째로 다음날 친구인 Willie와 Bobby가 수영장에 가자고 했을 때 Freddy는 어떤 변명을 하면서 못가겠다고 했나요?
마지막으로, 수영장에서 여자아이들이 다시 경주를 하자고 했을 때 Willie와 Bobby는 어떤 변명을 했을까요?
이 책의 주요 단어로는 minute, joke, forget, remember, stay, shallow, fellow, locker room, life guard, on duty, dip, guess, whale, submarine, splash, it, sink, swallow, grab, terrible, breathe, float, make it, tread등이 있습니다.
특히, fellow라는 단어는 친구라는 뜻이지만 다소 격의 없이 아이들을 부르는 말로 쓰인 점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it은 술래잡기 할 때 ‘술래’를 의미한 다는 점도 지적해 두면 좋겠습니다.
수영 배울까?
Last One In is a Rotten Egg에서 소심하고 스포츠에 서투른 소년들이 어떻게 자신의 약점을 극복해나가는지, 얼마나 실망하고 의기소침했는 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를 보면서, 이 작가의 다음 이야기도 궁금해 집니다.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Last One In is a Rotten Egg 를 리뷰했습니다. That’s Not Santa 는 같은 작가의 책입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