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My Dog Talks
저자: Gail Herman
출판사: Hello Reader (Scholastic)
Lexile: 290L
단어수: 256
난이도
My Dog Talks 는 파닉스를 마치고 어느 정도 책읽기가 된 학생들에게 적당한 책입니다. 전체 길이는 256단어로 읽기 목표시간은 3분 10초 정도 입니다.
비슷한 표현들이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비교적 단순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일부 문장은 구조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있어서 학생들에게 약간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저자
My Dog Talks 의 저자인 Gail Herman 은 아이들 이야기 책을 많이 썼습니다.
그중에는 The Lion and the Mouse, There is a Town, Flower Girl, Otto the Cat 이나 Who Was 시리즈, What Is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개가 말을
이 책 My Dog Talks 의 주인공인 소년은 자신의 개가 신기하게도 말을 할 줄 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개가 하는 말은 대부분 Woof이고 소년이 그 것을 자유롭게 해석할 뿐이지만요.
개가 상당히 똑똑한 것은 맞습니다. 그 개는 주인인 ‘내’가 말하는 대로 앉고, 구릅니다.
그들은 함께 동네를 쏘다니고, 다른 개들과 어울리면서 같이 놉니다. 둘은 죽이 잘맞아서 어떤 것도 서로 의사전달이 됩니다.
사실상 말을 하는 셈이지요. 결국 이 둘은 서로 대화하면서 다니다가 둘다 집에 갈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함께 집으로 갑니다.
표현 정리
이 책 My Dog Talks 을 읽고 난 이후에는 여러 번 반복되는 표현들을 정리해서 무슨 뜻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I tell him to ~
나는 그에게 ~하라고 말해요. - He knows ~
그는 ~을 알아요.
I know ~
나는 ~을 알아요. - That means, ~
그건 ~을 의미해요. - Let’s ~
자 같이 ~하자 - We meet ~
우리는 ~을 만났어요. - What am I saying? I am saying ~
내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걸까요? 나는 ~라고 말하고 있어요.
What he is saying, What I am saying
그가 무엇을 말하는지. 내가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특히 6번과 같은 문장들은 의문문, 명사절 이런 말들을 사용해서 문법적으로 설명하지 말고, What am I saying?이 ‘내가 무엇을 말하고 있나요?’가 What I am saying은 ‘내가 무엇을 말하는지’ 와 같이 약간 바뀌어서 표현된다고 설명하고 표현을 반복해서 읽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My Dog Talks
이 책 My Dog Talks 은 파닉스를 마치고 얼마 되지 않은 학생들 대상이지만, 파닉스 룰을 학습하고 연습하는 책이라기 보다는 여러가지 표현을 반복적 읽으면서 표현을 학습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보다는 같이 읽고나서 뜻을 이야기 해보면서 어떤 표현들이 나오는지를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My Dog Talks 를 리뷰했습니다. 비슷한 레벨의 Can’t You Sleep, Dotty? 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