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TV화면에서 가끔씩 환경단체의 광고를 볼수 있습니다. 얼음위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듯한 북극곰을 보여주면서 자신들의 단체에 기부해줄 것을 알리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돈을 기부하는 것만으로 그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아무일도 하지 않는 것보다 확실한 대안을 가지고 있는 단체이긴 할 것이지만, 우리가 돈을 기부하는 것 이외에 무엇인가 좀더 적극적으로 할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인지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이제까지 살았던 대로 계속 살면서 돈을 좀 기부하면 인류는 지구에 닥친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일까요?
짧지만 다소 어려운
오늘 살펴볼 책은 Endangered Animals입니다. 이 책은 멸종위기의 동물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인데요. 어떤 동물들이 어떻게 멸종위기에 처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보니까 어휘와 문장구조가 어렵고 복잡합니다. 그래서 전체 길이 281단어의 굉장히 짧은 책이 500L의 Lexile 레벨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이책은 쉽게 읽을 대상을 정하기가 어려운 책입니다. 어휘의 수준에 맞추면 학생들은 금방 끝나면서 상세한 지식을 전하지 않는 이 책을 별로 흥미없어하겠죠. 짧은 길이에 익숙한 학생들은 아마도 복잡한 문장구조에 혀를 내두를지도 모릅니다. 별로 이해하지는 못하고 말입니다. 다만 환경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시작할 때 읽히기는 적당한 책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럼 어느 정도까지 이 책이 다루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멸종이란
멸종이라는 주제를 다루기 위해서 동물들이 어떻게 멸종위기에 처하게 되었는지부터 설명합니다. 원래 지구상에는 여러가지 동물이 자연을 공평하게 나눠서 공유하고 있었는데, 인간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더 많은 집들과 도로와 땅이 필요하게 된 것이죠. 그래서 많은 동 식물들이 자신의 터전을 잃고 멸종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멸종위기의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동물들을 보호할 법이 필요하다는 것도 강조합니다. 밀렵이다 서식지의 파괴와 같은 부분들을 규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멸종에 대한 대책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것들중에 일부를 포기해야만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포기할 줄 아는 사람들이 충분해 질 때, 더 이상 동물들의 멸종이 일어나지 않을수 있고, 결과적으로 우리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죠.
우리가 할수 있는 일
우리가 어떤 것을 포기할 필요가 있고, 법으로 강력하게 규제해야만 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 거시 상당히 인상적인데요. 우리가 어떤 부분에는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의 그림도 상당히 눈길을 끄는데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과 이미 멸종된 동물들에 대해서 설명할때는 한페이지에 하나의 동물씩 자세히 보여주고 있어서 그림 책으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잘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보기 좋은 책이군요.
오늘은 Endangered Animals을 살펴봤습니다. 동물들에 대한 전설에 관심이 있스이시면 Animal Legends 를 읽어보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