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Graduation Day is Here!
저자: Grace Maccarone
출판사: Scholastic Reader
Lexile: 370L
AR: 1.3
단어수: 185
Graduation Day is Here!
Grace Maccarone의 책은 몇번 리뷰한 적인 있는데요. 그 책들중에 몇몇은 같은 등장인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Recess Mess 나 Sharing Time Trouble 같은 책들이죠. 오늘의 책의 주인공도 역시 Sam 입니다. 그는 Recess Mess 에서는 어느 화장실을 써야할지 몰라서 당황했었고 Sharing Time Trouble 에서는 학교에서 발표할 것을 정하지 못해서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책에서도 그의 걱정거리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아빠에 대한 것입니다.
아빠는 어디에
졸업식날은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Sam은 아침에 일어나서 좋은 바지를 입고 넥타이를 맵니다. 거기에 가운과 졸업모까지 맞춰쓰죠. 오늘은 졸업식이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학교로 출발하려고 할 때, 아빠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엄마는 아빠가 졸업식 시간에 맞춰서 학교로 올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졸업식이 시작해도 아빠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Sam은 점점 불안해집니다.
새로운 학년으로
하지만
곧 아빠는 졸업식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졸업식은 무사히 끝나죠. 자랑스러워하는 부모님들과 서로 축하하는 학생들, 그리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담임 선생님들이 식장을 가득 메웁니다. 스펠링을 어려워 하던 아이들이 이제 졸업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모두 새로운 학년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군요.
그리고
축하하는 날에 역시 빠질수 없는 것은 모두들 함께 하는 점식식사입니다.
반가운 얼굴들
이 Graduation Day is Here!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른 책들에서 모습을 보였던 Sam의 친구들입니다. 머리를 올려묶은 Kim과 휠체어를 탄 Pam, 곱슬머리에 리본을 단 Jan 이 눈에 들어오구요. 검은 머리의 Max도 눈에 띕니다. 그리고 이들의 부모님들도 이 책에서 처음 등장하는데요. 누가 누구의 부모님인지 맞춰볼 수도 있겠습니다. 아이들만큼 부모님들도 특징이 확실하군요.
운율이 있는 문장
이 책은 라임이 맞는 문장으로 전체 내용을 구성해서 운율에 맞춰서 읽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예를 들면 tie와 why, year 와 here 그리고 hat과 flat, wait과 late 과 같은 단어들이 문장의 끝부분 마다 나오는 것이죠. 아이들과 책을 읽을 때도 이 부분을 강조해서 읽으면 리듬감도 살리면서 좋은 책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Graduation Day is Here!를 리뷰했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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