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s Don’t Wear Sneakers
book review G3 픽쳐북 영어원서

Dogs Don’t Wear Sneakers [그림책] 글 그림 부조화

제목: Dogs Don’t Wear Sneakers
저자: Laura Numeroff
출판사: Scholastic
Lexile: NP
AR: 3.1
단어수: 162

온갖 황당한 상상들       

 아이들의 상상에는 한계선이 없어보이죠. 때로는 어른들의 상상도 그런 면이 있습니다. 꿈에서라면 더욱 끝간데 없는 상상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다만 제 경우와 같이 밤에 늦게 잠에 들고 아침에 정신없이 깨는 경우에는 꿈이라는 것을 구경도 못하는 것이 당연하죠. 오늘의 책 Dogs Don’t Wear Sneakers 에는 너무나도 당연해서 그런 것들을 왜 상상할까 하는 문장들이 연이어서 나옵니다.  그리고 마무리에 모두의 뒤통수를 한대 치는 것 같은 작가의 한마디가 나옵니다. 결국 제일 마지막 페이지를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을 이해하는 마지막이자 유일한 열쇠입니다.

Dogs Don’t Wear Sneakers

개들은 당연히 운동화를 신지 않습니다. 그들이 마라톤을 나가더라도 운동화는 신지 않을 것 같은데요.
Dogs Don’t Wear Sneakers  의 다음 내용들도 이런 식이죠. 돼지들은 모자를 쓰지 않고 샴고양이는 드레스를 입지 않습니다. 마치 모든 동물들이 안하는 것을 다 나열하려는 듯이 이야기가 이어지는데요.
하지만 삽화는 이런 이야기와는 반대로 개들이 운동화를 신고 마라톤에 나간 모습이 그려져있습니다. 안경에 반바지를 입은 개도 보이구요. 심판으로 보이는 개가 시간을 보고 있군요.
그림 중간에 개집에서 내다보는 강아지 한마리의 표정은 ‘이게 다 무슨일인가?’하는 표정이네요.
다음페이지에 돼지에 대해서 말할때도 해적 모자를 쓴 돼지와 경찰관 모자를 쓴 돼지들이 무대에 올라 있습니다. 그 옆에는 보라색 드레스를 입은 고양이들이 도도하게 어디론가 가고 있구요.  이들은 연극을 하는 것 같은데요.

Dogs Don’t Wear Sneakers
Photo by Gustavo Fring on Pexels.com

글 그림 부조화

Dogs Don’t Wear Sneakers  의 이야기는 당연하다는 듯이 이런 일은 없다고 말하면서 그림은 ‘너희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지’라고 놀리는 것 같습니다.
마치 이런 것들은 상상도 하지 못했을 꺼라는 듯이 각양각색 의 동물들의 이상한 활동들을 나열하다가 마지막에는 달팽이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의 한마디가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데요.
그것들은 모두 너의 꿈에서라는 겁니다. 자신의 꿈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인데요.
너희들 꿈에서는 개들이 운동화를 신지 않지만, 자신의 꿈에서는 운동화를 신는다는 것이죠. 자신의 꿈에서는 염소가 수염을 깍고, 곰은 자신의 굴안에서 목욕을 하죠. 비버들은 스케이트를 타고 말입니다.

이 작가 Laura Numeroff 의 상상력은 역시 다른 사람의 추종을 불허하는 면이 있군요.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역시 동물들에 대한 책들이 많은 데요. 꼭 구해서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은 Laura Numeroff 의 Dogs Don’t Wear Sneakers 를 리뷰했습니다. The Dark, Dark Night The Tale of Tricky Fox 를 추천해드립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