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en Escape
book review G4 영어원서 챕터북

Alien Escape 와 Greyhound

제로니모 스틸톤 시리즈는 다채로운 그림이 볼만 하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입니다.
거기다가 활자에도 디자인을 넣어서 상황이나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점이 다른 책과의 차이점입니다.
이 책이 여러가지로 신경을 많이 쓴 작품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아이들의 입맛에 맞추려고 노력을 많이 한 작품이죠.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하는 책은 Geronimo Stilton Spacemice 시리즈의 Alien Escape 입니다.
제가 이 책에서 지적하고 싶은 점은
바로 주인공이 너무 무능하는 것이죠.
이 대책없는 무능함에 대해서 오늘 좀 이야기 해 볼려고 합니다.

제가 최근에 본 영화와 좀 비교되는 면이 있어서 그 영화 Greyhound 와 비교 하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Alien Escape
Alien Escape

Alien Escape

사생활에서부터

그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가 큰 일이죠.
Geronimonix 는 아침에 자신을 시중드는 로봇이 와서 황색경보를 울리면서 난리를 쳐야 일어나는 상황입니다.

씻고 나갈 준비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최신식 샤워시설에 들어가서 자동으로 샤워를 마치는데요.
Geronimo 는 그 안에서 온갖 곤욕을 겪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우주선의 첨단 장비가 무슨 소용인가 싶은 생각이 드는 장면이죠. 그냥 샤워기하나 달려 있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함교로 가는 과정도 복잡합니다. 그는 거대한 진공청소기 같은 것에 빨려 올라가는데요.
이렇게 불편한 장비를 왜 굳이 우주선에 장착했나 싶습니다. 거기에다가 옆에서 늘 따라다니는 로보트는 끊임없이 잔소리를 늘어 놓는데요.
Geronimo 가 그 로보트를 꺼버리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이죠.

함장으로서

물론 이렇게 사생활부터가 서툰 제로니모가 우주선을 잘 관리할 가능성은 적겠죠.
그는 우주선의 연료인 테트라스텔리윰이 다 떨어져가는 것을 모르고 있었죠.
이 사실을 그의 할아버지이자 이 우주선의 전 함장인 William 이 와서 알려줍니다.
이 정도는 이미 함장으로 실격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는 의심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의 동생 Thea 는 훨씬 나은 직감을 가지고 있죠.
그녀는 분홍색 쥐들이 분홍색 테트라스텔리윰을 들고 방문했을 때부터 이상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죠.
그리고 그들의 별에 가서 분홍색 쥐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다고 Geronimo 를 끌고 간 것도 Thea 였죠.

거기에 그의 위기 대처 능력은 형편없습니다.
분홍색 괴물이 나타나서 그들을 행성에 붙잡아 놓으려고 했을 때, 기가막힌 아이디어를 내서 이들을 위험에서 구한 것은 바로 Trap 이었습니다.
그는 지구사람들이라면 다 알만한 장화신은 고양이 가 쓴 방법으로 함장일행을 위기에서 구하죠.
그 방법이 궁금하시면 링크를 따라가 보세요.

그레이하운드

영화의 배경

제가 최근에 본 영화중에 그레이하운드가 있는데요.
톰 행크스가 주인공인 어니스트 크라우스 함장역을 맡았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세계2차대전 중에 미국에서 영국까지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호송선단입니다.
이 호송선단의 취약점은 공중 지원이 불가능한 이틀 동안인데요.
이 때는 독일의 유보트의 공격에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선단에 전투함은 단 세대 뿐이죠.

이 세대의 전투함중에 하나가 크라우스 함장이 지휘하는 그레이하운드 입니다.
공중지원이 돌아가고 호송선단은 독일 잠수함의 공격을 받기 시작합니다.

함정의 리더쉽

여기서 크라우스 함장의 리더쉽이 드러납니다.
그는 48시간동안 커피이외에 아무것도 먹지 못합니다. 무엇을 먹을 만한 정신이 없는 것이죠.
취사병이 가져온 음식은 손도 안댄채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잠을 못잔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함교에서 그의 지휘를 전달하고 배를 운영하던 다른 수병들은 자신의 근무시간이 끝나면 다른 수병으로 교체되지만,
함장은 예외였죠.
그의 피로와 스트레스는 한계 상황까지 도달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는 어떤 내색도 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의 피로감을 엿볼수 있는 것은 바로 수병들의 이름을 부를때 였습니다.
그는 원래 자신의 배에 탄 수병들의 이름을 거침없이 부르면서 지휘하곤 했는데요.
항공지원이 끊긴 상태가 지속되면서 수병들의 이름을 잘못 부르기 시작합니다.

크라우스 함장의 상태를 직접 보여주는 것은 바로 그의 발이었습니다.
이틀 동안 신발을 못 벗다가 당번병에게 자신의 슬리퍼를 가져오게 하는데요.
슬리퍼로 갈아신은 후에, 함교에는 피묻은 발자국이 여기저기 찍히기 시작합니다.
크라우스 함장의 발자국이죠. 무좀이 심하면 발이 갈라져서 피가 날수 있는데, 이틀 동안 신발을 벗지 못한 것이 증상을 악화시킨 것이죠.

그의 노력 덕분에 그의 전투함들은 네척의 유보트를 격침하는 전과를 세웁니다.

함장이 아니라 소설가

물론 아이들을 위한 챕터북에 등장하는 함장과 이차대전 중의 구축함 함장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책에서 제로니모는 정말 하는 일이 없죠.

제로니모는 사실상 함장이라기 보다는 소설가 입니다.
자신은 혼자 방에 틀어박혀서 소설 쓰는 것이 더 좋다라는 말이 반복적으로 나오죠.
결국 이런 소설을 아이들에게 만들어준 것으로 그의 임무는 다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오늘은 Alien Escape 를 리뷰했습니다.
이 책은 AR 레벨로 4.3 에 8700 단어 길이입니다. 제로니모 시리즈를 좋아한다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찰스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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