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Puss in Boots
저자: Fiona Patchett
출판사: Usborne Young Reading
Lexile: 620L
AR: 3.2
단어수: 1344
Puss in Boots : 샤를 페로
Puss in Boots 즉 장화신은 고양이는 프랑스 동화입니다. 원본은 1697년에 샤를 페로 에 의해서 씌여진 것입니다. 그 이후로 여러작가에 의해서 조금씩 바뀌어서 수백가지 버전의 장화신은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항상 머리속에 드는 생각은 어떻게 사람들을 이렇게 쉽게 속일수가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 고양이는 토끼나 메추리 같은 동물에서부터 들판에서 일하는 농부들을 속였구요. 성을 지키는 근위병, 그리고 왕에다가 괴물인 오우거까지 속여넘기는 대단한 일을 벌입니다. 그 결과로 자신의 주인은 공작이되고 커다란 성도 가지고, 공주와 결혼도 하게되죠. 물론 고양이 자신도 영주가 되기는 했죠.
Puss in Boots 사기꾼의 첫번째 – 말과 옷차림
이 고양이가 한일을 따라가다 보면 어떻게 사람들이 쉽게 속아넘어 갔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그는 주인인 Tom에게 가방과 장화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고양이는 말을 하죠. 왕의 말을 보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어떻게 생각할지를 알수 있습니다. ‘놀랍군, 말하는 고양이라니!’ 거기다가 그는 고양이 답지 않게 장화를 신고 모자를 쓰고 가방을 메고 있습니다. 이것 만으로도 이 고양이가 뭔가 특별하고 그가 말하는 주인은 뭔가 대단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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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의 두번째 – 호의 베풀기
그리고 왕에게 들판에서 잡은 것들을 가져다 주기 시작했습니다. 토끼나 메추리가 왕에게 무슨 큰 도움이 되겠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왕은 그가 잡아온 것들을 기쁘게 받습니다. 그리고 이 고양이와 그의 주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더 커지죠. 그는 자꾸 궁전에 드나들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명인이 되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호의를 베풀던 것을 마치고 극적으로 도움을 받으는 것을 시도합니다. 호의를 받기만 했을 때는 그렇게 친밀한 관계까지 이르지는 못하다가 자신이 도움을 주는 단계까지가면 훨씬 그 대상에 친밀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는 마차가 오는 것을 보고 주인의 옷을 모두 벋게하고 시냇물에 빠트립니다. 그리고 강도를 당한척하죠. 당연히 지나가던 왕이 이 광경을 보고 구해주게 되고 고양이는 Tom을 공작으로 소개합니다. 이 사건으로 그는 자신의 주인을 왕에게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주인의 초라한 행색을 값비싼 옷으로 치장해야하는 수고를 덜게 되죠. 거기다가 멋진 옷을 입은 Tom을 본 공주님의 마음까지 사로잡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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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의 네번째 – 권위를 등에 업고 협박하기
그에게 남은 일은 그 주인의 재산과 성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마차보다 앞서서 가면서 주변의 농부들에게 이 땅들이 카라바스의 공작의 것이라고 말하도록 협박했습니다. 이 협박은 상당히 효과가 있어서 왕은 자신이 지나친 모든 땅이 Tom의 것이라고 생각하게 됬죠.
그리고 최종 보스격인 오우거의 성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성의 주인인 오우거에게 칭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모든 종류의 동물로 변할수 있다는 것이 사실이냐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쥐로 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오우거가 쥐로 변했을 때 그 괴물을 한입에 잡아 먹었죠. 결국 오우거의 성은 자신의 주인의 것이 되었습니다. 왕과 공주는 성에서 성대한 만찬으로 대접받고 Tom과의 결혼을 제안하기 까지 합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칭찬할 때를 조심하라는 말이 기억나는데요. 제가 일전에 리뷰했던 The Fox and the Crow 에 나왔던 말입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칭찬할리는 없다는 뜻이겠죠.
사기꾼이 잘되는 이야기인 것 같아서 찜찜하긴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주인인 Tom을 돕기위해 한일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크게 피해를 입은 것은 오우거 뿐이니까 크게 나쁜 짓은 아니라고 해둘수 있겠군요. 오늘은 유쾌한 사기꾼이야기인 Puss in Boots를 리뷰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