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Fraidy Cats
저자: Stephen Krensky
출판사: Scholastic Reader
Lexile: 480L
AR: 2.0
단어수: 491
밤의 소리
밤에 자려고 잠자리에 들었을 때 들리는 소리는 다양한 상상을 하게 만듭니다. 그것이 무서운 상상일 때는 잠이 잘 올수 없는게 문제입니다. 오늘 리뷰할 Fraidy Cats에서는 겁쟁이 고양이 두마리가 나옵니다.
Fraidy Cats
Scamper와 Sorry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여기저기를 살펴보고 점검합니다.
그렇게 주의를 기울였는데도 잠자리에 들면 밖에서 나는 소리에 둘다 여간 예민한 것이 아닙니다.
나무가지가 창을 치는 소리가 크고 사나운 개 처럼 들리고, 정원에서 물뿌리개가 움직이는 소리는 뱀이 쉭쉭거리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매번 새로운 소리가 들릴 때 마다 이 두명은 가장 무섭고 힘센 동물을 떠올리면서 무서움이 자꾸 커져만 갑니다.
결국 이 끝없을 것 같던 상상은 거대한 공룡을 떠올리면서 의외로 엉뚱하게 끝납니다. 그리고 편안히 잠에 빠졌다는 얘기입니다.
작가
이 책의 작가인 Stephen Krensky 는 일전에 소개한 We Just Moved!의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중에는 Lionel 시리즈나 How Santa Got His Job 같은 책들이 있고 특히 TV 시리즈 였던 Arthur시리즈의 유령작가였습니다. 책 앞면에 이름은 Marc Brown으로 나오지만 안쪽에 글은 Stephen Krensky가 쓴 것으로 나옵니다.
난이도
이 책 Fraidy Cats 는 491단어로 별로 긴편은 아니지만 문장당 단어수가 많고, 내용이 복잡한 편이어서 AR 레벨로는 2.0 입니다. 전체적으로 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상급레벨 학생에게 적당한 책입니다. 읽기 목표 시간은 4분 정도입니다. 의외로 길고 어려운 단어가 많은 편이어서, 정확하게 발음하고 있는지 꼭 확인해봐야할 책입니다.
이해도 점검
이 책 Fraidy Cats 의 이해도 점검 포인트는
- Scamper와 Sorry가 자기전에 점검한 것들을 나열해 봅시다.
- 처음에 개에대해서 들었을 때 Sorry는 무엇을 했나요?
- 두번째 뱀에 대해서 들었을 때 Scamper는 무엇을 했나요?
- 그들이 사나운 독수리라고 생각한 것이 사실은 무엇이었습니까?
- 왜 Scamper는 커튼을 쳤나요?
- 왜 그들은 침대 밑으로 뛰어들어갔나요?
- 그들이 코끼리라고 생각한 것은 사실 무엇이었습니까?
- 왜 그들은 Ultrasaurus를 무서워 하지 않았나요?
Scamper와 Sorry는 결국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잘 잠에 들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무서운 상상 때문에 잠을 못자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이렇게 누군가가 그 상상을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준다면, 아이들이 잠드는 것에 도움이 되겠죠.
아니면, 잠자리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이야기 책을 읽는 것도 다른 방법일 것 같습니다.
오늘은 Fraidy Cats를 리뷰했습니다. The Case of the Scaredy Cat 도 무서워 하는 거라면 제일인 아이들이 나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멕시코 농부에게 일어난 거대한 사건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Hill of Fire를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