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whine과 hiss 에대해서 The Long Way to a New Land에서 whine 과 hiss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whine, hiss
whine은 ‘투덜거리다, 우는 소리를 하다’의 뜻을 가지는 반면, hiss는 ‘쉿 소리를 내면서 말하다, 제지하다’의 뜻을 가지는 데요.
정확히 반대의미는 아니지만, 어떤 사람이 투덜거릴때, 다른 사람이 주의를 주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조합입니다.
예문
The Long way to a New Land에서는 page 58에 나옵니다. Carl의 가족들이 긴 항해 끝에 미국에 도착해서 입국 심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끝도 없이 긴 줄에서 오래 서있던 Jonas가 배고프다고 징징 거리니까, 형인 Carl이 조용이 하라고 주의를 줍니다.
Men in uniforms examined their baggage.
A doctor looked into their eyes and down their throats.
He thumped on their chests.
The lines moved slowly.
The baby was crying.
“I’m hungry,” Jonas whined. “I want wheat bread with butter.”
“Be quiet,” hissed Carl Erik.제복을 입은 남자들이 그들의 가방을 검사했다.
page 58, The Long Way to a New Land
의사 선생님이 그들의 눈과 목구멍을 들여다봤다.
그는 가슴을 두드려 봤다.
줄은 천천히 움직였다.
아기는 울고 있었다.
“나는 배고파.” Jonas 가 징징거렸다. “나는 밀 빵에 버터를 먹고 싶어.”
“조용이해” Carl이 쉬소리를 내면서 말했다.
입국 심사를 하는 장면인데, 이 짧은 문장들이 분위기가 어떤지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낯선 땅에 내려서 기대와 두려움이 교차하고 있는데 낯선 사람들이 짐가방을 뒤지고 있죠. 쉽게 긴장을 풀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린 Jonas는 미국에 가면 먹을 수 있다던 버터바른 밀 빵을 머리속에서 떨쳐버릴 수가 없었나 봅니다. 하지만 좀 나이를 먹은 Carl은 주변의 긴장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생이 징징거리는 것을 곱게 봐줄수는 없었겠죠.
Jonas에게 미국은 밀 빵에 버터를 바른 것 일수도 있겠습니다. 어린 아이의 눈으로 본 미국이민은 그런 뜻일 수도 있겠죠. 그들이 배고픔과 어려움을 견디고 미국에 도착해서 새로운 희망을 얻었다는 상징이 된것이죠.
오늘은 whine과 hiss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책에서 on one’s way to, rage , dock 과 같은 표현에 대해 알고 싶으면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이 책의 저자 Joan Sandin의 다른 책이 궁금하시면 링크를 눌러보세요.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