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S-S-Snakes!
저자: Lucille Recht Penner
출판사: STEP into Reading
Lexile: 570L
AR: 3.0
단어수: 1103
저자와 난이도
S-S-Snakes!는 뱀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들을 이야기로 엮은 non-fiction 작품입니다.
저자인 Lucille Recht Penner는 이런 non-fiction을 많이 썼는데요. 그 중에는 Dinosaur Babies, Twister, Ice Wreck 과 같은 책들이 있습니다.
전체 길이는 1100단어 정도로 짧은 편이지만 어휘가 어렵기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 상급레벨의 학생들이 읽기에 적당한 책입니다.
S-S-Snakes!
저는 뱀을 별로 본적이 없어서 싫다 좋다를 이야기 하는 것이 망설여지기는 합니다.
그냥 TV나 동물원 그리고 시골 길가에서 차에 밟혀 죽은 뱀을 본일이 전부 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TV에서 코브라를 다루는 인도의 마술사들을 보면서는 항상 신기하고 놀랍게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바구니 안에 있는 코브라를 피리로 불러내서 피리소리로 춤을 추게 만드는 것 처럼 보였으니까요.
춤을 추는 것 처럼 보였어도, 코브라는 목을 넓게 펼치고 상당히 위협적이었고, 반면에 마술사들은 항상 여유만만했습니다.
그리고 쇼는 실패하는 법 없이 성공적으로 끝나곤 했습니다.
이 책 S-S-Snakes! 의 이야기도 snake charmer라고 불리는 뱀 묘기를 부리는 마술사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저도 사실 잘 몰랐는데, 사실은 피리로 뱀을 불러내서 춤추게 하는 것이 아니고, 거의 듣지 못하는 뱀은 그냥 마술사의 몸짓에 따라서 몸을 흔드는 것이라는 군요. 이 밖에도 저도 잘 몰랐던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요.
예를 들면 뱀의 등뼈는 400여개라고 하는 군요. 사람은 33개 뿐인데 말이죠. 바다속에 사는 뱀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나무 사이를 활강하듯이 날아서 이동하는 뱀도 있는건 잘 몰랐죠.
역사적인 뱀들
그리고 역사적으로도 사람들이 뱀의 능력에 매혹 되서 이집트 사람들은 왕의 머리장식에 코브라를 넣었다는 군요.
그리스 신화에는 절대 무찌를수 없는 괴물로서 머리카락이 뱀으로 되어있는 메두사가 나오구요.
고대 로마인들과 싸우던 사람들이 뱀을 항아리에 넣고 던져서 로마인들을 이겼다는 이야기는 참 재미있기까지 합니다.
사는 지역과 환경에 따라서 다양한 뱀들이 소개 되고, 짝짓기에 대해서 그리고 새끼 낳는 뱀에 대한 이야기 까지 다양한 종류와 넓은 범위의 이야기들을 이 책 S-S-Snakes!에서 접할수 있습니다.
이해도 점검
S-S-Snakes! 의 이해도 점검 포인트를 정리해봤습니다.
- 왜 뱀은 마술사의 피리소리에 맞춰서 춤을 출까요?
- 사람들이 옛날부터 뱀에 매혹된 증거를 나열해봅시다.
- 사람들이 뱀을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말해봅시다.
- 어떻게 뱀은 나무에 몸을 감을 수 있을까요?
- 뱀이 살지 않는 곳은 어디 인가요?
- 왜 사막에 사는 뱀은 태양을 피해서 숨을 까요?
- 뱀은 추워지면 어떻게 하나요?
- 어떻게 수컷뱀들은 싸울까요?
- 아기 뱀들은 언제 그리고 어떻게 태어나나요?
- 어떻게 뱀은 먹이를 찾나요?
- Pit viper는 어떻게 다른 뱀과 다를까요?
- 언제 rattle snake는 꼬리를 흔들까요?
- 어떻게 African spitting corbra 는 더 큰 포식동물로부터 자신을 지킬까요?
- 독이 있는 뱀도 사냥할 수 있는 동물은 무엇인가요?
- 왜 이 세상에는 뱀이 필요한가요?
크거나 작거나 상관없이 놀라운
세상에 존재하는 동물 중에서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가장 많은 편견과 선입관을 가진 동물이 바로 뱀일지도 모릅니다.
교활하거나, 사악하고, 질척하고, 끈적할 거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뱀들을 소개 하고 있는데요.
그들이 크거나, 작거나, 독이 있거나, 독이 없거나, 큰 악어까지 사냥할 수 있거나, 날으는 박쥐를 잡을 수 있거나 간에 놀라운 생명체이고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인 것을 S-S-Snakes!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S-S-Snakes!를 리뷰했습니다. Stories of Dragons 도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