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Sid and Sam
저자: Nola Buck
출판사: My First I Can Read Book
Lexile: 120L
AR: 0.5
단어수: 120
Sid and Sam
Sid와 Sam은 공원에서 만나서 같이 어울려 다닙니다. 그들은 느리게 낮게 노래를 부르면서 공원을 돌아다닙니다. 계속 낮게 노래부르는 Sid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Sam은 Sid에게 노래를 그만 부르라고 말하지만, Sid는 곧 그러겠다고 말하면서 계속 연못 옆으로 걸어갑니다. Sam이 그 노래는 너무 길다면서 말한 so long을 작별인사로 생각한 Sid는 나중에 다시 보자면서 각자 집으로 돌아갑니다.
파닉스
어떤가요? 좀 두서가 없고 갑작스러운 결말이죠?
이 책 Sid and Sam 의 목표는 이해도에 있지않고 단어를 빠르게 인지하고 소리로 바꿔서 낼수 있게 연습하고 어느 정도로 가능한지를 테스트 하는데 있습니다.
책을 살펴 보면 이야기의 구조는 아주 단순하고, 가끔 파닉스 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엉뚱한 전개로 나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해도 점검을 하기 보다는 정확도와 읽기 속도 향상에 주력하고, 추가적인 학습 목표로 단어의 학습을 넣을 수도 있겠습니다.
난이도
Sid and Sam은 파닉스를 마친후 reading으로 넘어오는 단계의 아이들에게 적당한 책입니다.
이 책 Sid and Sam 은 전체 120단어로 읽기목표시간은 2분입니다. 읽기목표시간이 1분 이하로 나온다면, 다른 좀더 어렵고 긴 책으로 넘어갈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주의해야할 단어들
전체적으로 크게 구분되는 모음 소리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i/ 소리를 사용하는 단어에는 Sid, sing, thing,
두번째로 /a/ 소리를 사용하는 단어에는 Sam, sang가 있습니다.
많이 나오는 소리로는 /ong/ 가 있는데, 해당하는 단어는 song, long, along 이 있고 /ow/소리에 해당하는 단어는 slow, slower, low, lower가 있고,
긴 /oo/ 소리로 soon도 나옵니다. 이들 주요 단어들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내일 또 만나
두 친구의 낮은 소리로 노래부르기는 엉뚱하게 끝나고 말죠. 그래도 두 친구는 별일 아니라는 듯이 자기 갈길로 갑니다. 아마도 내일이 되면 또 만나서 이번에는 노래부르기가 아니라 다른 놀이로 공원을 쏘다닐 것이기 때문일 겁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초재기도 같이 해보면 재미있을 책입니다.
오늘은 Nola Buck 의 Sid and Sam을 리뷰했습니다. Recess Mess 나 Graduation Day is Here 도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