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Aunt Eater Loves a Mystery
저자: Doug Cushman
출판사: An I Can Read Book
Lexile: 500L
AR: 2.4
단어수: 1331
문제적 Eater 숙모
식인종이라는 단어 중에 좀 쉬운 것은 Man-eater라는 말이있는데요.
이 단어는 식인종 뿐만 아니라 사람을 먹는 동물을 모두 지칭하는 말입니다.
오늘 리뷰할 책의 제목에는 Aunt Eater라는 말이 나옵니다.
Anteater는 개미핥기라는 동물인데, ant와 aunt의 발음이 똑같아서 아마도 중의적으로 이름을 지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 뜻은 무엇일까요? ‘숙모를 먹는자’라는 뜻이나 ‘숙모 핥기’라는 것은 좀 이상하고, 아마도 ‘Eater 숙모’ 정도의 뜻일까요? 제목부터 미스테리 인 Aunt Eater Loves a Mystery 를 리뷰하겠습니다.
Aunt Eater Loves a Mystery
이 책 Aunt Eater Loves a Mystery 의 주인공인 Aunt Eater는 개미핥기이고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합니다.
그녀는 어디를 가나 미스터리 소설을 가지고 다닐만큼 미스터리 소설에 푹빠져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녀는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을 직접 해결하기도 하는데요.
말하자면 아마추어 탐정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사건들이라는 것이 ‘진지한 문제’들이 아닌 것이 곧 ‘문제’입니다.
그녀는 자매인 Eliza를 방문하러 기차를 탔다가 자신의 가방이 다른 것과 바뀌는 일을 당하죠. 그리고 Eliza의 집에서 파티를 하다가 의문의 검은 그림자를 발견합니다.
또한 자신의 집 우편함에서 의문의 쪽지를 발견하고 옆집에 들어가는 수상한 사람을 의심해서 옆집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이 우연하게 해결되거나 단순한 착가이나 오해였던 것으로 판명되죠. 마지막 챕터에 나오는 사건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똑같은 고양이 사건
Aunt Eater Loves a Mystery 의 마지막 사건은 옆집에 사는 Chumly씨가 형제인 Lester를 만나러가기 위해서 자신의 고양이를 그녀에게 맞기면서 시작됩니다.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천둥이 치는 바람에 그녀는 Chumly씨의 고양이를 잃어버리고 말죠.
사건을 해결하기위해서 집을 나선 Aunt Eater는 골목에서 고양이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똑같이 생긴 고양이들이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었습니다. 이제 그녀는 어떻게 그 많은 고양이들 중에서 옆집고양이를 구분해 낼 수있을까요?
이 책의 사건들 중에서 가장 영리하게 사건을 해결한 경우인데요. 한번 읽어보시고 해결책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
이 책 Aunt Eater Loves a Mystery 을 보면서 제 머리속에 떠오른 미스터리는 두가지 인데요.
아마 제 블로그를 보시는 여러분 중에 대답해 주실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첫째 미스터리는 챕터 1에 나오는 기차의 차장(conductor)로 나오는 동물은 무엇인가요?
많은 동물들을 의인화해서 그리기는 했지만 상당히 사실적인 동물로 표현되어 있는데, 코가 길고 귀가 뾰족한 동물은 도대체 무엇인지 의문점으로 남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미스터리는 책에서 모든 동물들이 두발로 걷고 말을 하는데, 도대체 왜 고양이는 네발로 다니고 말도 못하는 애완동물인 건가요?
작가는 고양이 애호가인가요? 아니면 정반대로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인가요?
오늘은 Aunt Eater Loves a Mystery 를 리뷰했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드셨다면 The World’s Best Dog-Walker 와 The Secret Three 그리고 The Courage of Sarah Noble 을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핑백: The Case of the Hungry Stranger [Happy Easy Reading] 440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