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Fancy Nancy and the Boy from Paris
저자: Jane O’Connor
출판사: I Can Read
Lexile: 420L
AR: 1.9
단어수: 639
Fancy Nancy
오늘 리뷰할 책은 Fancy Nancy 시리즈 중의 하나입니다. Fancy Nancy는 장식적이거나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소녀입니다.
그녀는 말할 때 마다 자신만의 특별한 단어를 사용하고 그것을 Fancy 하다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하죠.
오늘의 이야기에서는 한 소년이 파리에서 왔다는 말을 듣고서 큰 착각에 빠지는데요. 하지만 크게 잘못된 것이 없이 그 소년과는 좋은 친구가 되었으니 다행입니다.
Fancy Nancy and the Boy from Paris
Fancy Nancy and the Boy from Paris 의 이야기는 Fancy Nancy가 무슨일인지 학교에 늦게 도착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녀는 선생님과 같이 서있는 새로 전학온 Robert가 파리로부터 왔다는 것을 알고 몹시 놀랍니다.
파리는 그녀가 좋아하는 Fancy 한 곳이었거든요. 그녀는 그 소년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해지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집에까지 초대하죠.
집에서 놀다가 그녀는 그 소년이 프랑스의 파리가 아니라 텍사스 파리에서 왔다는 것을 알아내고 또한번 놀라게 되죠.
사실 파리라는 말을 듣고 그녀는 선생님이 텍사스라고 말하는 것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가 프랑스 파리에서 온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Robert와 이야기 할 때 프랑스어 단어를 이야기 한 것은 사실 모두 Nancy였고, 그는 프랑스어를 말한 적이 없었죠.
게다가 그가 처음에 들고 있던 책은 카우보이에 관한 것이었고, Show and Share시간에 발표한 것은 할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말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것들 모두 Robert가 목장이 많은 주인 텍사스에서 왔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 물건들인데, Fancy Nancy는 그것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죠.
집근처에 에펠탑이
사실 이 책에 나온 두가지 사실은 저도 미처 몰랐던 것들인데요.
첫번째는, 텍사스주에 파리라는 도시가 있다는 것이구요. 두번째는 그 도시에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에펠탑과 같은 모양의 탑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점은 텍사스에 있는 만큼 그 위에 카우보이 모자가 걸려 있다는 것이죠. 사실 Robert가 에펠탑을 여러 번 봤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저도 이 소년이 프랑스 파리에서 왔다고 말하는 줄로 착각했었습니다.
똑 같은 탑이 텍사스에도 있다는 것을 저도 알지는 못했으니까요. 이 복제품 에펠탑은 1993년에 건립되었다고 하네요.
난이도
이 이야기 Fancy Nancy and the Boy from Paris 는 큰 착각에도 불구하고 둘이 좋은 친구가 되는 것으로 마무리 됩니다.
그 친구를 ami라고 부른다는 것도 추가로 알려주면서 말이죠. 이런 것이 이 책의 좋은 점인데요.
짧은 이야기 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어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은 이름의 도시에 대해서, 그리고 같은 뜻을 가진 단어들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Nancy의 착각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으면서 덤으로 여러가지 상식도 알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상급 레벨의 학생들에게 적당한 책이구요. 어떻게 착각을 하고 어떤 것들이 그런 착각을 불러왔는지 아이들과 같이 이야기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Fancy Nancy and the Boy from Paris를 리뷰했습니다. 저자 Jane O’Connor 의 다른 책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