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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Chick’s Big Day [Happy Easy Reading] 영어리딩 G1 – 내일도 또 가야지

  • 기준
Little Chick’s Big Day

영어리딩
제목: Little Chick’s Big Day
저자: Mary DeBall Kwitz
출판사: An Early I Can Read Book
AR: 2.3

짧은 산책

어른이 빨리되고 싶어하는 십대들은 무척 많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어른들의 행동을 흉내내고, 어른들의 물건을 탐내는 경우도 많이 있죠. 초등학교 학생 정도의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이유를 다양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공부를 안해도 되기 때문에 아니면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니까 어른이 빨리되고 싶다는 등의 이유가 나옵니다.
오늘 살펴볼 Little Chick’s Big Day 에서는 어른이 빨리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은 벌써 다 자랐다고 생각하는 병아리가 한마리 나옵니다.
그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마도 낮잠을 자고 싶지 않아서 인 것 같은데요.
엄마 품을 빠져나온 병아리의 짧은 산책은 어떻게 될까 같이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lack and white stripes fedora hat
Photo by Pixabay on Pexels.com

Little Chick’s Big Day – 영어리딩

Little Chick’s Big Day 의 주인공 Little Chick은 품에 들어와서 낮잠을 자라는 Broody Hen을 뿌리치고 마당으로 소리지르면서 달려나옵니다.
‘나는 다 커서 낮잠이 필요 없다’고 소리친 것이죠. 그는 꼬투리 콩에게가서 그리고 자고 있는 송아지에게 가서 자신이 이미 다 컸다고 주장하지만 아무도 진지하게 들어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는 결국 트랙터를 지나 마당을 건너서 농장옆의 연못으로 향합니다. 거기서 Little Chick은 무척 기분 좋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연못 속의 동물들을 보면서 내려 쬐는 햇빛을 맞는 것이 너무 좋았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은근히 걱정이 들기 시작했는데요.
자신을 찾아서 돌아다닐 Broody Hen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챈 것이죠. 그는 다시 마당을 가로질러서 트랙터를 지나서 헛간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밖에서 모래목욕을 하고 있는 Broody Hen을 찾아냈습니다. 거기서 Broody Hen은 이 병아리를 반갑게 맞아주죠.
사실 그녀는 이 다 큰척 하는 병아리가 어디로 가는지 다 알아놓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녀는 Little Chick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기다렸던 것입니다.

animal easter chick chicken
Photo by Pixabay on Pexels.com

내일도 또 가야지

작은 병아리가 돌아올거라고 믿어준 엄마 닭이 현명하고 자애롭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런 믿음을 줘야지 병아리도 잘 성장해서 진짜 다 큰 닭이 되는 것이겠죠.
Little Chick’s Big Day 는 아이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 부모가 되어야 할지를 알려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Little Chick의 마지막 말도 재미있습니다.
‘내일 연못에 또 가야지!’ 작은 병아리는 엄마의 품에서 낮잠에 스르르 빠져들면서도 연못에서 있었던 일을 못 잊고 그리워 하는가 봅니다.
내일도 또 나가서 세상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잠에 빠지는 와중에도 드는 작은 병아리 였습니다.

오늘은 Little Chick’s Big Day 를 리뷰했습니다. 비슷한 레벨의 책 중에 Houndsley and CatinaCaptain and Matey Set Sail 그리고 Endangered Animals 를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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