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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of Gnomes and Goblins [Delightful, not too Easy Reading] 챕터북 G3

  • 기준
Stories of Gnomes and Goblins - cover

제목: Stories of Gnomes and Goblins
저자: Christopher Rawson
출판사: Usborne Young Readers
Lexile: 570L
AR: 3.0
단어수: 1386

요정과 괴물 – Stories of Gnomes and Goblins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는 요정과 괴물들은 다양합니다. 우리가 번역할 때는 요정과 도깨비 정도로 번역하지만 그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여러나라에서 발생한 이야기나 신화들이 서로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그 종류도 다양한 것이겠지요. 오늘 리뷰할 Stories of Gnomes and Goblins 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요정들과 도깨비, 또는 괴물들이 등장합니다.

요정 – Stories of Gnomes and Gobl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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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Tu00fa Nguyu1ec5n on Pexels.com

우리가 흔히 요정이라고 번역하는 것들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오늘 책에 등장하는 것도 gnome과 fairy 와 pixie 등 세 종류 입니다. Gnome은 땅의 요정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이들은 긴 원뿔형 모자를 쓰고 난장이 정도의 키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땅속에 있는 보물을 지키는 요정입니다. 두번째 fairy 는 아주 작은 사람 모양을 한 영적인 존재로 묘사됩니다. 흔히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힘을 가졌구요.  세번째에 나오는 pixie 는 장난끼가 많은 아주 작은 요정으로 많은 수가 모여서 밤새 춤추며 놀기를 좋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책에서는 날개가 달린 것으로 나오죠.

괴물 또는 도깨비

그리고 Goblin이라는 괴물이 있는데요. 이번 책에서는 실제로 등장하지 않고 Goblin Hill 이라는 이름만 나오기는 합니다. 이 괴물은 작은 키에 길게 늘어진 코와 귀를 가진 외모와 욕심 많은 괴팍한 성격의 괴물입니다. 금과 보석에 대해서 특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표현되곤 합니다.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도깨비로 번역하는데 우리나라의 도깨비와는 많이 다른 괴물이긴 합니다.  그리고 Willo the Wisp가 이책에 등장하는데요. 이것은 우리 말에 도깨비 불과 비슷한 것입니다. 이 Willo the Wisp를 보고 따라가는 사람은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도깨비불을 든 존재가 직접 나오고 어떻게 퇴치하는 지도 나옵니다.

gn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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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Susanne Jutzeler on Pexels.com

오늘의 첫번째 이야기에는 Gnome이 등장합니다. Harold는 자신의 땅에 갑자기 나타나서 눌러 앉아버린 gnome이 무척 괴씸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밭에서 나온 모든 수확물의 반을 gnome에게 줘야할 판이었거든요. 그래서 꾀를 냈습니다. 밀을 추수할 때는 위쪽 반을 자기가 아래쪽 반을 gnome이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무를 추수할 때는 위쪽 반을 gnome이 아래쪽 반을 자신이 가져가기로 해서 gnome을 골탕 먹였죠. 그래서 마지막에는 gnome이 머리를 써서 밭을 반으로 나눠서 누가 먼저 추수를 끝내는지 내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Harold는 대장간에서 많은 양의 쇠막대기를 구해서 gnome쪽 밭에 듬성듬성 꽂아 놓습니다. 추수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gnome의 낫은 못쓰게 됬습니다. 결국 Harold는 자신의 수확물을 지킬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거미줄에 걸린 fairy를 도와주고 요정 나라에 초대를 받아서 식사와 쇼를 즐기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밤새 pixie와 한께 놀다가 도둑으로 몰린 남자의 이야기도 있구요. 가장 으스스한 이야기는 역시 마지막 이야기인 Willo the Wisp에 대한 것입니다. 여기 등장하는 James는 호기심을 따라서 도깨비불을 따라갔다가 우연한 기회에 그것을 퇴치하고 돌아옵니다. 다양한 요정이야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Tooth Fairy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No Tooth No Quarter 를 읽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Stories of Gnomes and Goblins 를 리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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