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동사구 get through with 은 원래는 ‘끝내다, 완수하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거기에 더불어 ‘혼내주다’라는 표현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 표현은 37 페이지에 나옵니다. 외계인 Beta가 여동생을 맞이하기 위해서 로켓을 타고 날아가고 있었죠. 그러다가 길 한가운데서 소리지르는 소년을 봅니다.
But I could not continue my journey. A large earthling stood in the middle of the road, waving his fist. “You’re not going to play in the big game tomorrow after I get through with you.” It was Otto-the-pitcher.
하지만 나는 여행을 계속할 수 없었다. 커다란 지구인이 길 한가운데 서서 주먹을 휘두르고 있었다. “너는 내일 경기를 할수 없을 거야. 내가 너를 혼내주고나면!” 그것은 투수인 Otto 였다.
page 37, Two Heads Are Better Than One
여기서 처럼 너를 끝내버린다고 생각하면 get through with 가 혼내주다라는 표현인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두번째 표현 – slather 동사
동사 slather 는 ‘잔뜩 바르다’ 라는 뜻을 가지는 단어입니다. 이 표현은 클론 외계인에게 특별한 힘을 가진 로션을 받았다라고 생각한 Barton이 자신의 몸에 그 액체를 바르는 장면입니다. 첫번째는 69 페이지에 나오는데요. 외계인 Beta의 입장에서 본 광경입니다.
“But don’t worry. Look, it’s okay. Barton’s putting on that goo-goo farkzop.” We watched as Barton slathered the liquid onto his arms. “Now he’s got alien super powers,” said Nancy, smiling. “하지만 걱정하지마. 봐, 이제 괜찮아. Barton이 그 구구파크잡을 바르고 있어” Barton이 그 액체를 그의 팔에 듬뿍바르는 것을 지쳐봤다. “이제 그는 외계 슈퍼파워를 갖게됬어.” Nancy가 웃으면서 말했다.
page 69, Two Heads Are Better Than One
같은 표현이 한군데 더 나옵니다. 70 페이지인데요. 이번에는 타석에 들어서기 전에 Barton의 입장에서 본 장면입니다.
I slathered the alien power lotion all over my hands and arms. It felt sticky and smelled like vanilla ice cream. As I spread it around, I could already feel the power.
나는 외계 파워로션을 내 손과 팔에 듬뿍 발랐다. 그 것은 끈끈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은 냄새가 났다. 내가 그것을 펴바르고 있을 때, 나는 벌써 그 힘을 느낄수 있었다.
page 70, Two Heads Are Better Than One
Otto가 혼내주려고 벼르던 Barton은 잘못된 물약을 바르고도 멋지게 안타를 쳐내고 경기에서 이기게 됩니다. 오늘은 get through with , slather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