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Two Heads Are Better Than One – Alien Clones from Outer Space
저자: H. B. Homzie
출판사: Aladdin Paperbacks
Lexile: 480L
AR: 3.4
단어수: 9298
클론들 – Two Heads Are Better Than One
제가 일전에 리뷰했던 소설에는 Aliens for Breakfast 가 있었는데요. 그 이야기에서는 우주악당을 제거하기 위해서 우주 저편에서부터 시리얼 박스에 담겨서 지구에 보내진 우주방위군 요원이 있었습니다. 그의 크기는 엄지손가락 만해서 주인공의 옷속에 숨어서 다녔죠. 오늘의 이야기에서는 주인공과 닮은 외계인이 등장합니다. 아니 사실은 정확히 같은 모습을 했죠. 그는 주인공 Barton의 클론이니까요. 그의 이름은 Beta 입니다. 지구에 온지 얼마 안되었지만 많은 비디오를 통해서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자부하죠. 그는 지구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알고 싶어하고 또한 직접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문자 그대로
하지만 이 외계인은 지구의 언어가 문자 그대로만 해석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가 저지르는 지저분한 것들이 대부분 이런 오해에서 기인합니다. 야구 경기에 나가서는 폭투를 의미하는 bean ball을 먹을 것으로 생각해서 야구공을 입에 집어 넣고 말죠. 집에서는 living room을 살아있는 것들의 방이라고 생각해서 그곳에 있는 가구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고, 나중에는 거름을 주고 잔디깍기로 밀어주기까지 합니다.
그의 여동생, Nancy
Barton의 여동생은 Nancy인데요. 문제는 여동생 Nancy 에게도 외계인 클론인 Gamma가 있다는 것입니다. Beta는 Gamma의 착륙지점으로 그녀를 맞이하러 가면서도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됩니다. 그는 발에 달린 로켓을 켜고 날았거든요. 그래서 야구경기에서 그에게 패배의 쓴맛을 본 Otto의 눈에 띄고 말죠. 그는 이들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고 합니다. 그것도 게임이 한창인 야구장에서 말이죠.
야구경기와 Otto
Otto는 Barton의 숙적이었습니다. 야구경기에서 그의 공을 Beta가 쳐서 태양계 밖까지 날려버리는 바람에 그는 더욱 Barton을 싫어하게 되었죠. 사실 그때만해도 자신의 공을 친 사람이 외계인 클론일 줄은 몰랐던 것이죠. 문제는 이 대단한 홈런 덕분에 야구팀의 코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그의 다음 시합에서 그가 다시 한번 큰 홈런을 날리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입니다.

위약효과
그들은 다시 Beta를 타석에 세울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일은 꼬이고 꼬여서 그가 타석에 설수 없는 상황이 되죠. 그 때 Barton은 Beta에게 멋진 어떤 것을 달라면서 something cool을 말했습니다. 하지만 Beta는 또한번의 오해로 그에게 아이스크림 녹은 액체를 주죠. 하지만 그 효과를 철썩 같이 믿고 있던 Barton은 2루타를 치고 팀은 경기에서 이기게 됩니다. 자신의 진짜 능력을 알지 못하다가 잘못 전달된 가짜약을 바르고 능력을 발휘해 버린 것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기운을 내서 해볼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있죠.

Two Heads Are Better Than One
야구와 외계인과 복제 인간, 세가지 아이들이 관심있을 만한 소재를 잘 배합한 재미있는 책입니다. 전체 길이가 긴 책에 익숙한 아이들은 별 무리없이 읽겠지만 책 레벨만 보고 선정해 주기엔 부담이 있는 길이입니다. 오늘은 Two Heads Are Better Than One 를 리뷰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