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bleweed Stew
book review G2+ 스토리북 영어원서

Tumbleweed Stew [영어리딩] 교활한 토끼

제목: Tumbleweed Stew
저자: Susan Stevens Crummel
출판사: Green Light Readers
Lexile: 440L
AR: 2.5
단어수: 518

 저자          

오늘 살펴볼 Tumbleweed Stew 의 저자 Susan Stevens Crummel 은 그림을 그린 Janet Stevens는 둘다 이름에 Stevens가 들어있는데, 원래 성이 Stevens인 자매입니다. Susan은 결혼하면서 남편의 성을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이들 자매는 함께 여러권의 책을 출간해 왔는데요. 대부분의 작품은 동물들을 의인화 시킨 것들입니다. 그 동물들은 저자들의 고향인 텍사스에서 서식하는 동물들이라는 데요. 우리 나라에서는 다소 낯선 동물들이 있어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동물들

Tumbleweed Stew 에서 첫번째로 나오는 Jackrabbit은 사막에 사는 토끼 종류입니다. 귀가 머리보다 큰 것과 긴 뒷다리가 특징이죠. 무척 재빠르게 달리는 것 같습니다. Jackrabbit start라는 말이 있는데 경주에서 빠른 출발을 뜻하는 말이랍니다.
두번째는 Longhorn 이라는 텍사스의 소 종류 입니다. 서부 영화에서 바에 장식되어있는 긴뿔을 가진 동물 해골이 바로 이 Longhorn 의 것입니다.
세번째는 Armadillo 라는 동물인데요. 갑옷 같은 피부를 가지고 위험이 닥치면 둥글게 몸을 말아버립니다. 그리고 땅을 잘파는 동물이죠.
네번째는 Buzzard라는 맹금류 입니다. 말똥가리 또는 대머리수리 류라고 하는데요. 사막에 죽어가는 짐승 위를 빙빙 돌고 있는 것이 바로 이 Buzzard 입니다.
다섯번째는 사슴, 여섯번째는 스컹크, 일곱번째는 방울뱀입니다. 이 세 종류는 비교적 친숙한 동물들이기 때문에 추가 설명이 필요할 거 같지는 않습니다.
이 책 Tumbleweed Stew 는 참 다양한 잘 모르는 동물들이 등장하는 이야기군요.

Tumbleweed Stew

그리고 Tumbleweed Stew 에서는 한가지 식물 이야기를 꼭 해야하는데요. 바로 제목에 있는 tumbleweed 입니다. 이 식물은 뿌리를 내리고 자라다가 다 크고 나면 뿌리 윗부분이 떨어져서 바람에 굴러 다닙니다. 미국 서부영화에 나오는 바람에 굴러다니는 덤불들이 바로 tumbleweed 입니다. 이 굴러다니는 부분은 조직이 전부 죽은 상태이지만 굴러다니면서 분해되고 씨앗이나 포자를 이리저리 뿌리고 다닌다고 합니다. 어떤 종류는 습기가 많은 곳에서 씨앗이 떨어지도록 되어있는 종도 있다고 하는 군요.
어쨋건, 어떤 동물이건, 이 tumbleweed를 먹지는 않습니다. 마른 질긴 가지로 이루어진 덤불이거든요.

교활한 토끼

토끼는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어떻게 다른 동물들을 속일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토끼는 남의 목장에 넘어들어가서 Tumbleweed Stew 이야기를 꺼내 놓습니다.
Armadillo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그는 냄비를 줏어다가 물을 끓이고 tumbleweed 를 넣습니다. 그리고 냄새가 퍼질 때쯤 말하죠. 맛있기는 한데 뭔가 더 필요하다구요. 그래서 Armadillo가 자진해서 당근을 가져와서 냄비에 넣죠.
다시 냄새가 퍼지고 Buzzard가 날아와서 참견을 하죠. 양파가 필요하겠다면서 양파를 가져다 줍니다. 이렇게 한마리 동물이 좋은 냄새에 이끌려서 나타날 때마다 한가지 재료가 더 해집니다.
결국 tumbleweed의 맛이야 어찌 되었든 다른 동물들이 가져온 재료 덕분에 맛있는 스튜가 된 것이죠. 모두들 잘 먹고 잠에 빠져 있을 때, 토끼는 다시 일어나서 무엇을 가지고 누구를 속일까를 궁리하면서 길을 떠납니다.

이 이야기 Tumbleweed Stew 는 원래 stone soup 라는 유럽의 이야기를 텍사스 버전으로 바꾼 것입니다.
서로 조금씩 나누면 훌륭한 음식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데, 남에게 베풀줄 모르는 사람들을 비꼬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토끼가 동물들을 속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결과로 만든 스튜로 모두들 배불리 먹었으니 누가 손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죠.
요즘 같은 시대에 나눔과 인간미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Tumbleweed Stew 를 리뷰했습니다. Milo’s ToothacheGood Luck, Bad Luck 도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