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npins [Amazing Chapter Book] 영어리딩 G6

제목: The Minpins
저자: Roald Dahl
출판사: Puffin Books
Lexile: 890L
AR: 6.1
단어수: 6904

작은 사람들

오늘 리뷰할 책 The Minpins 의 작가는 Roald Dahl 인데요. 일전에 리뷰한 적이 있었던 The Enormous Crocodile 의 작가이죠. 이 책은 그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1990년에 작가가 작고하고 1991년에 책이 출판되었죠.
이 작가의 거인에 대한 이야기로 대표적인 것이 BFG 이죠.
그리고 그의 작품에는 주인공을 도와주는 작은 사람들 이나 숲속의 정령 같은 것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의 경우는 움파룸파족이 있었구요.
이 작가의 이야기에는 몸집이 너무나도 다른 두가지 사람들 사이의 특별한 관계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The Minpins 에서 등장하는 minpin은 작은 사람들입니다.
참새등에 한 두명이 올라갈 정도로 작은 사람들이죠. 이들은 마을을 이루고 숲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숲에는 이들을 공포에 떨게하는 거대한 괴물이 살고 있습니다. 그 괴물은 무시무시한 주황색 연기를 뿜어내면서 사람과 minpin들을 노리는 Gruncher 입니다.

The Minpins

이 책 The Minpins 의 주인공은 Little Billy 입니다. 그는 숲근처의 집에 사는 데 그는 항상 그 숲이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숲에 들어간 사람은 있어도 나온 사람은 없다면서 숲에는 얼씬도 하지 말라고 하죠.
하지만 이상한 목소리가 그를 설득해서 방을 나와서 숲으로 들어가게 만들죠.
빽빽하게 나뭇가지가 하늘을 덮어버린 숲에서 그는 갑자기 주황색 연기와 커다란 발자국 소리를 듣습니다.
정말로 엄마가 말한 괴물이 있었나 봅니다. 그 연기를 피해서 그는 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정신없이 도망치다가 나무위로 올라가게되죠.
거기서 그는 나무 줄기 옆에 자그마한 창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안에는 minpin 들이 살고 있었죠.

큰나무 마을

The Minpins 의 마을은 큰 나무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 나무들은 속이 비어 있고, minpin 들이 그 안에 집을 짓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수천명이 넘을 정도로 숫자가 많았는데, 그들 역시 그 괴물 Gruncher에 희생되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minpin 들로 주식을 삼기에는 그 괴물은 몸집이 너무나 컸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사람을 먹는 것을 훨씬 좋아했죠.
괴물은 나무 높이 올라올 수가 없기 때문에 그들은 나무 높이 마을을 짓고 살아가는 것이었죠.
minpin 들은 새들과 사이가 좋아서 새들을 교통 수단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을 대비해서 새들을 위해서 먹이를 비축하기도 했죠.

백조 타기

Little Billy는 괴물을 없엘 아이디어를 내놓습니다. 그는 직접 백조를 타고 Gruncher를 유인해서 죽여버리죠.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 책에서 제일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부분은 괴물을 제거하고 난 이후입니다.
그는 minpin 들과 그들의 존재에 대해서 말하지 않도록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그 대가로 매일 밤 백조가 그를 방문하도록 했죠.
Little Billy는 매일 밤 백조를 타고 여러 곳을 여행합니다. 신비로운 세계와 전혀 알려지지않은 놀라운 광경들을 목격하죠.
그 중에는 백조들의 비밀 장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자라서 더 이상 백조를 타지 못하게 됬을 때부터는 minpin 들이 그를 방문합니다.
물론 그는 절대 그들에 대해서 발설하지 않았죠.

Billy 가 작가

이 책 The Minpins 는 마지막 부분에 갑자기 작가가 자신을 ‘나’ 로 지칭하면서 자신을 드러내는데요.
자신은 minpin의 숲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이 책을 쓰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자신이 아는 한 Little Billy 이외에 다른 어떤 아이도 minpin을 본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작가는 바로 Little Billy 이겠군요. Billy 만이 그들에 대해서 아니까요.
그리고 작가는 날아다니는 작은 참새를 자세히 쳐다보면 등에 매달린 minpin 들을 볼수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그들이 실제를 확신하는 말을 남깁니다.
정말 날아가는 참새를 들여다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군요.

난이도

이 책 The Minpins 는 그림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픽쳐북으로 분류하기에는 문장이 어렵고 내용이 길죠.
침대 머리맡에서 읽어줄만한 책은 아닙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상급 레벨 학생에게 권할수 있는 책입니다.
단편 에니메이션으로 나올만도 한데 별다른 소식이 없군요.

오늘은 The Minpins 를 리뷰했습니다. The Enormous Crocodile 을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