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Baby!
book review G2+ 영어원서 챕터북

Oh, Baby! [영어리딩] 작은 거인

제목: Oh, Baby!
저자: Pamela Rushby
출판사: Heinemann
Lexile:
AR:
단어수:

 아기 돌보기

오늘 살펴볼 책은 Oh, Baby! 입니다. 이 책은 호주의 작가인 Pamela Rushby 의 작품인데요. 호주나 뉴질랜드 작가들이 일반적으로 그렇듯이 Lexile 이나 AR 에 책의 레벨이 등록 되어있지 않네요.
어쨋든 책의 내용이 판타지 같은 면이 있지만 그런 설정이 실제로 아이돌보기와 같은 면이 있다는 것이 제가 이 책을 읽고 느낀점입니다.

Oh, Baby!

이 책 Oh, Baby! 의 주인공은 Joel 이라는 소년입니다. Joel은 엄마 아빠가 어린 동생을 두고 외출하기로 되어있는 것을 잊고,  친구와 롤러블레이드를 타러 가기로 했었었죠.
하지만 꼼짝없이 집에 남아서 어린 Andy를 돌봐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떠나고 그는 자신의 상황을 모두 Andy의 탓으로 돌리면서 원망하기 시작했죠.
그러다가 그는 동생이 크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말해버립니다.
그리고 그 소원은 신기하게도 이루어집니다. Andy가 점점 커지더니 2 미터짜리 아기로 바뀌어버린 것입니다.

거대 아기

아기는 몸집만 커졌을 뿐이지 아직 아기의 행동은 똑같았죠. 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는 아직 걷지는 못하지만 기어서 어디든 가려고 하죠.
Andy가 원래 가지고 놀던 장난감은 이제 너무 작았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젖병은 배를 채우기에는 터무니 없이 작았구요.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도 커다란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낮잠을 잘 때 빠는 쪽쪽이도 너무 작았습니다.
터무니 없는 소원을 빌었다가 난관에 봉착한 Joel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요?
책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Oh, Baby!
Photo by Pixabay on Pexels.com

작은 거인

저도 두 살짜리 남자아이가 있는데요. 아이를 보다 보면 아이의 행동 하나 하나에 쩔쩔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이 작은 아이가 쥐락펴락하면서 자신의 마음대로 상황을 이끌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커다란 아이를 돌보는 Joel과 같은 처지가 된 것 같죠. 제가 그에게 심하게 동질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찌 보면 아기때부터 그 내면의 자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지도 모르죠.
우리는 큰 자아를 가지고 점점 크면서 몸이 자아에 맞춰지는 것일 지도 모릅니다.
자라면서 말하는 방법이 세련되어지고, 지식이 늘어나긴 하지만 원래 그 내면에 거인이 자리잡고 있는 것입니다.
작은 몸집에 거인의 내면을 가진 작은 거인이 우리의 아이들인 것 같습니다.

이 책 Oh, Baby! 에서 가장 제 마음에 드는 부분은 Andy 가 잠이 들자 Joel 도 소파에 누워서 같이 잠이 드는 장면입니다.
아기가 잠드는 것을 보면서 자신도 긴장이 풀리고 순식간에 잠이 몰려오죠.
이 책 Oh, Baby! 는 아기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Oh, Baby! 를 리뷰했습니다. 다른 주제의 책을 원하시면 아래 그림을 클릭해보세요.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