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now Queen
book review g3+ 영어원서 챕터북

The Snow Queen [영어리딩] 홀로 하는 싸움

제목: The Snow Queen
저자: Hans Christian Andersen (retold by Lesley Sims)
출판사: Usborne Young Reading
Lexile: 650L
AR: 3.8
단어수: 2920

 북유럽 이야기

북유럽의 여러가지 신화나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남유럽의 것과 여러가지 측면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일전에 리뷰했던 남유럽의 신화  Jason and the Golden Fleece 와 비교 해보면 간단히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요.
먼저 주인공의 신분이죠. Jason은 신과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 반신입니다.
그에 비해서 오늘의 책 The Snow Queen 의 주인공 Gerda 는 평범한 소녀이죠.
Jason은 왕권을 상징하는 황금 양털을 얻기 위해서 모험을 떠나는데요. 반면에 Gerda는 자신의 사랑인 Kay를 찾기 위해서 떠납니다.
그리고 중간에 만나는 어려움 들도 상당히 다른 양상인데요. Jason은 도중에 괴물이나 마녀를 만나서 곤경에 빠지고 특별한 마법을 가진 무기들을 사용해서 괴물을 처치하죠.
Gerda 가 만나는 어려움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먼 거리와 추위, 굽이치는 강과 같은 자연입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자신과 친구들의 도움 밖에 없습니다.

오늘 살펴볼 책은 안데르센의 북유럽의 이야기인 The Snow Queen 입니다.

The Snow Queen

이 이야기 The Snow Queen 은 한 괴물이 마법의 거울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 거울은 곧 산산이 깨졌고, 그 깨진 유리조각이 눈에 들어가면 모든 것들이 끔찍하게 보이고, 가슴에 들어가면 마음이 얼어붙어 버리죠.
이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Gerda 와 Kay가 등장하는 데요. 이 둘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어느 날 장미에 물을 주다가 어찌된 일인지 Kay의 눈과 가슴에 마법의 거울 조각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는 곧 마음이 비뚤어져서 이상한 행동을 일삼다가, 눈의 여왕을 만나게 되죠.
그리고 Kay 는 눈의 여왕을 따라서 그의 궁전으로 멀리 떠나버립니다.

도와주는 사람들

The Snow Queen 의 이야기는 Gerda가 Kay 를 찾아서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계속 되는데요.
그 도중에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강을 따라 떠내려가다가 한 노파를 만났구요. 비슷한 청년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궁전에 들어갔다가 공주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마차를 강도질하는 소녀도 만나죠.
이 들은 모두 Gerda가 자신과 같이 지내기를 원합니다. 심지어 강에서 만난 노파는 그녀에게 살짝 마법을 걸어서 이전의 모든 일을 잊고 자신과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Gerda 에게 친절하긴 했지만 자신의 욕심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죠.
이 밖에도 순록인 Ba 를 타고 가다가 도움을 주는 여인을 두명 더 만나는데요.
이상하게도 Gerda를 돕는 사람들은 전부 여자라는 공통점이 있군요.

홀로 하는 싸움

이 책 The Snow Queen 의 특이한 점은 그 모든 도와주는 사람들 그리고 끝까지 태워 줬던 순록 Ba 도 최종적인 싸움의 순간까지는 같이 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Gerda 는 혼자서 눈의 여왕이 세워놓은 경비병을 모두 물리치고 성에 들어가게 됩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이 인상적인데요.
Kay 를 다시 만난 Gerda 의 눈물이 그의 가슴에 떨어집니다. 그리고 그 눈물이 Kay 의 가슴을 녹이고 유리조각을 씻어내죠.
따뜻해진 Kay의 마음은 그에게 눈물을 흘리게 만들고 그 눈물이 눈에 박힌 유리조각을 밀어내죠.
눈물에 눈물로 답하는 이들의 사랑을 잘 보여주는 대목인데요. 따뜻한 가슴과 진정한 사랑이 모든 것을 해결한 것입니다.

제가 인상깊게 보았던 장면은 Gerda 가 여행을 떠나기전에 강에게 선물로 신발을 던져 주는데요.
이 신발은 자꾸만 다시 Gerda 에게 돌아오죠. 그리고 어디선가 배 한 척이 떠내려 옵니다.
이 배를 타고 그녀는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강물이 마치 ‘앞으로 가야할 길이 많으니까 신발은 꼭 챙겨가’ 라고 말하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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