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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e’s Bad Day [Happy Easy Reading] Bad Hair Day

  • 기준
Addie’s Bad Day

제목: Addie’s Bad Day
저자: Joan Robins
출판사: An I Can Read Book
Lexile: 450L
AR: 1.8
단어수: 559

 Bad Hair Day

Bad Hair Day 는 구어 표현으로 재수없는 날이나 불쾌한 날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이 말로 구글에 검색을 하면 상당히 많은 같은 이름의 책과 영화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죠.
머리를 잘 못 깍아서 기분이 좋지 않은 날 이라는 설정이 많은 책에서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머리를 깍은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 어떤 일들이 자꾸 꼬여서 그럴  수도 있지만 오늘의 이야기는 머리를 깍은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입니다.
오늘은 Addie’s Bad Day 를 리뷰하겠습니다.

Addie’s Bad Day

Addie’s Bad Day  의 주인공 Addie 는 무엇인가에 쫓기는 듯한 눈치입니다. 그녀는 모자를 눌러쓰고  선물꾸러미를 안고서 남들의 눈에 띄지 않게 Max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오늘은 Max의 생일인데 Addie 는 그에게 선물과 카드만을 안기고 급히 떠나려고 하네요.
생일 파티에는 참석할 생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안절부절 못하는 것 같은 그녀를 앉혀놓고 Max는 그 이유를 캐묻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아빠에게 이끌려서 머리를 자르러 간 이야기를 하죠.
깜빡 졸다 일어나보니 그녀의 머리가 너무도 많이 잘려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머리때문에 그녀는 모자를 눌러 썻고, 파티에도 참석할 수 없는 것이죠.

Bad Hair Day
Photo by David Geib on Pexels.com

기분 바꾸기

어쩌면 Addie’s Bad Day 에서 사건의 발단은 그녀가 머리를 깎다가 잠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자다 일어나서 눈에 제일 먼저 띈 것은 발아래 쌓여있는 머리카락이었고, 순간적인 당혹감으로 살펴본 자신의 모습은 아마 높은 확률로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모자를 눌러쓴 이후로는 자신의 머리를 다시 살펴보려고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Addie 는 머리가 다시 자라고 있다는  Max의 말에 같이 거울을 들여다 봅니다.
하지만 그녀의 상한 마음은 쉽사리 회복되지 않았죠.
자신을 Ugly-Wugly 라고 부르는 Addie 에게 Max 는 자신을 Pugly-Mugly 라고 부르면서 기분을 맞춰주려고 노력합니다.

주인 못지 않은 개

그리고 주인을 도와주려는 듯이 그의 개 Ginger가 선물을 물어뜯고 있었죠. 그녀가 선물로 준 Jungle suit 를 보고서 그 분장을 하고 파티를 하겠다는 제안을 합니다.
그 순간 Addie의 걱정과 근심으로 가득찼던 마음은 눈 녹듯이 풀렸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가진 Jungle suit 분장을 입고 같이 파티에 참석하기로 합니다.
좋은 친구는 상대방의 마음을 풀어주는 법을 알고 있기 마련입니다.

그녀의 나쁜 날은 가장 멋진 날로 바뀌게 되었죠.

오늘은 Addie’s Bad Day 를 리뷰했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그림의 책들도 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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