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 G1 : Junk, Sweet Junk
저자: Molly Wigand
출판사: Ready-to-Read
Lexile: 440L
AR: 1.9
단어수: 638
Junk, Sweet Junk – 영어원서 G1
오늘 살펴볼 책은 Rugrats 시리즈 중의 한권입니다. 이 시리즈는 TV 에니메이션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13년 동안 계속된 유명한 시리즈 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의뢰를 받아서 Rugrats 시리즈의 인물과 설정을 가져와서 책을 쓴것이죠.
이 시리즈는 이제 막 기어다니는 아기들이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어른들과 다르게 보고 행동하는데요.
사실 어떤 어른들은 이 아기들과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특히 할아버지가 그렇군요.
아이들과 할아버지
Junk, Sweet Junk에 등장하는 아기들은 세명입니다. 한명은 빨간머리 Tommie 다른 한명은 머리숱이 별로 없고 기저귀를 입고 다니는 Chuckie 이구요.
마지막은 제일 나이가 많아 보이는 Angelica 입니다.
아빠인 Stan이 집이 너무 좁다는 불평을 하면서 집안에 있던 잡동사니를 팔아버리기 위해서 Junk Sale을 시작합니다.
마당에 나와있던 많은 물건들이 아기들에게는 신기하고 가지고 놀수 있는 좋은 장난감이었죠.
먼지떨이개로는 간지르기 놀이를 하고, 야구공이 그려진 파자마를 입고 야구 놀이, 말인형을 발견했을 때는 말타기 놀이로 바뀌어나갑니다.
이들이 잡동사니를 가지고 할수 있는 놀이는 끝이 없어보이죠.
여기에 할아버지가 가세하는데요. 그는 아빠 Stan이 내놓은 넥타이를 길게 이어서 아이들과 줄다리기를 합니다.
그리고 멜빵을 발견했을 때는 소방관에 대한 농담을 하기도 하죠.
시작된 Junk Sale
Junk Sale이 시작되면서 아기들이 좋아하던 물건들이 하나둘씩 팔려나갑니다. 아기들은 자신의 물건을 가져가지 말라면서 울어보지만 소용이 없죠.
그리고 마지막 남았던 탁자까지 팔려나가면서 더위에 노출되자 모두 울음을 터뜨립니다.
이제 모든 물건이 팔리고 아빠 Stan이 그 돈으로 모두에게 아이스크림을 한턱냅니다.
이제 모두들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Junk Sale때문에 정신없었던 하루가 끝나나 싶었는데요. 아기들은 다른 것을 발견하죠. 그들이 발견한 것은 무엇일까요? 책을 읽어보고 같이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마음에 드는 잡동사니
이 책 Junk, Sweet Junk 는 아기들의 시선으로 오래된 물건을 재해석하면서 어른들 그리고 아마도 청소년들에게도 재미있게 다가갈수 있는 책입니다.
거기에 할아버지가 끼어들면서 이야기가 더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마냥 개구장이 같던 아이들이 자신이 애착을 가지고 있던 물건이 팔려나가는 것을 보고 울음을 터뜨리는 부분은 마음을 짠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면서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은 독서후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Junk, Sweet Junk 를 리뷰했습니다.
뒤마당에서 안쓰는 물건을 파는 내용은 Berenstain Bears Clean the House와 Friends Forever에도 나옵니다.
관심있으시면 읽어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