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in the Middle is the Green Kangaroo [Delightful Reading]

제목: The One in the Middle is the Green Kangaroo
저자: Judy Blume
출판사: Atheneum Books for Young Readers
단어수: 1482 단어
Lexile: 500L

Judy Blume

The One in the Middle is the Green Kangaroo 는 1969년에 씌여진 Judy Blume의 첫 번째 책입니다. Judy Blume은 미국의 청소년 및 Middle Grader를 위한 책의 저자로 매우 유명합니다. 그녀의 책은 32개 언어로 번역되고 8천2백만권이상이 팔렸고, 그녀는 Margaret A. Edward Award과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서 중에는 Are You There God? It’s Me, Margaret 이나 Tales of a Fourth Grade Nothing, Otherwise Known as Sheila the Great 이나 Blubber와 같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난이도

이 책 The One in the Middle is the Green Kangaroo 은 전체 1480 단어로 비교적 긴편이고 어휘가 어렵기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 상급레벨의 학생들에게 적당합니다. 2주동안 15번을 읽는 것을 목표로 읽기를 연습하고, 읽는 시간이 9분50초 정도이면 충분한 속도가 나온다고 볼수 있습니다.

The One in the Middle is the Green Kangaroo

이 책의 저자 Judy Blume 은 남매나 형제 간의 관계를 소설에서 잘 표현하는데, 이 책의 주인공인 Freddy Diesel도 세남매 중의 둘째 입니다. 형의 이름 Mike, 여동생의 이름은 Ellen 인데요. 우리나라에도 ‘위에서 눌리고 아래에서 치인다’라는 표현이 있듯이 그의 문제는 형과 여동생입니다. 형인 Mike가 매년 새옷을 받아도 Freddy는 항상 형의 옷을 물려받고, 여동생이 태어나자 자신의 방을 Ellen에게 양보해야 했습니다. 형은 방해된다고 친구들과 노는데 끼워주지 않고, 동생은 놀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난장판을 만들기 일쑤 입니다. Freddy는 정말 ‘빵 두쪽에 끼인 땅콩잼’ 같은 신세입니다.

Ms. Gummber는 그의 선생님입니다. Freddy가 5,6학년이 하는 연극에 끼워달라고 했을 때 Gummber 선생님은 연극을 담당하고 있는 Ms. Matson에게 보내줍니다. 사실상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준 선생님이죠.
Ms. Matson은 Freddy를 만나서 무대위에 서서, 크게 소리지르고, 뛰어다녀 보라고 시킵니다. 그러고는 Freddy에게 the Green Kangaroo의 배역을 주었습니다.

Freddy가 배역을 맡았다는 말에 가족들은 모두 흥분합니다. Mike는 먹던 음식이 목에 걸리고, 그와중에 우유를 밀어서 쏟고, Ellen은 이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고, 아빠는 등을 두드려 주고, 엄마는 우유를 닦습니다. 형은 Freddy의 말을 의심하고, Ellen은 자기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형제 둘사이에 끼어서 지내던Freddy가 갑자기 혼자서만 주목을 받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그는 이제 어떻게 연습과 공연을 해나갈까요?

이해도 점검

The One in the Middle is the Green Kangaroo의 이해도 점검을 위한 퀴즈 문제를 내봤습니다.

왜 Freddy는 Ellen과 놀지 않을까요?
왜 Freddy는 학교연극을 하고 싶었을까요?
저녁식사 시간에 배역을 맡았다고 Freddy가 말할 때 왜 아무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을까요?
왜 Freddy는 Green Kangaroo에 뽑혔을 까요?
연극을 공연하기까지 2주동안 Freddy는 어떤 일을 했는지 나열해 봅니다.
왜 Gummber는 Freddy에게 ‘Break a leg!’이라고 말했을까요?
무대뒤에서 Freddy는 어땟는지 말해봅시다.
무대 위에서 Freddy는 어떤 것을 했나요?
연극이 끝나고 Freddy는 어떤 것을 느꼇나요?

대담한 둘째

Freddy는 대담하고 적극적인 아이인 것 같습니다. The One in the Middle is the Green Kangaroo 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무대 뒤에서 연극이 시작하기를 기다리는 장면입니다. 자신의 심장 소리가 들리고, 배속은 요동치고, 관중들 사이로 부모님, 형제, 친구들이 보입니다. 마침내 무대에 올랐을 때 두근 거림은 가라 앉고 배도 편안해지면서 살펴시 미소가 나옵니다. 그리고 연극이 시작되죠. 이부분은 무대에 서기까지 흥분과 두근 거림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긴장되고 떨리는 무대를 이겨내면서 진정한 Freddy자신으로 거듭나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Freddy가 정말 대견하네요.

오늘은 The One in the Middle is the Green Kangaroo를 리뷰했습니다. Judy Blume의 다른 책중에는 Freckle Juice 도 재미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