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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y’s Horse [Happy Easy Reading] 영어리딩 G2 – 달아난 말

Barney's Horse

제목: Barney’s Horse
저자: Syd Hoff
출판사: An I Can Read Book
Lexile: 490L
AR: 2.2
단어수: 444

시대적 배경

Barney’s Horse는 특이하게도 시대적 배경이 있는 이야기 책입니다.
요정이나 용 같은 상상 속의 동물이 나오는  경우는 시대 배경이 옛날 옛적으로 표현 되기도 하고, 다른 이야기들은 얼마 오래 되지 않은 현대의 이야기를 많이 다루는 반면에 이 책이 표현한 시대는 19세기 라고 특정 지을 수 있습니다.
뉴욕에 고가 철도가 개통 된 것이 1868년 이니까요. 아마도 배경도 뉴욕인 것 같습니다.

Barney’s Horse

이 책 Barney’s Horse에 등장하는 도시에는 아직 많은 수의 말들이 마차를 끌고 전차도 말들이 끌던 시대였습니다. 주인공인 Barney는 행상입니다.
지금 행상이라는 말을 쓰면 중고등학생들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를 텐데요.
돌아다니면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을 행상이라고 불렀죠. 제가 어렸을 때는 리어카에 과일이나 채소를 파는 사람들이 동네를 돌아다녔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은 찾아 볼수 가 없네요.
어쨌든, Barney는 말이 끄는 마차에 채소나 과일을 실어서 팔러 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는 채소나 과일을 팔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도 잘 놀아줍니다.

달아난 말

어느날부터 큰 규모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바로 고가철도를 짓는 공사였습니다.
지하철이 놓이기 전에 증기기관차가 끄는 고가철도가 도시에 설치된 것입니다. 공사가 끝나고 개통하는 첫날 의미심장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머리 위로 큰소리를 내며 지나가는 기차에 놀란 Barney의 말이 놀라서 도망친 것이죠.
주변의 사람들이 막아 보려 해지만 말은 점점 더 빨리 달리고, Barney는 말을 따라 잡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Muldoon경관이 나서서 질주하는 말을 세워줍니다.

점차 밀려나는 것들

그렇게 말이 질주하는 한바탕 소란이 있은 후에, Barney와 그의 말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갔습니다. 더 이상 철도소리에 놀라서 달아나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럼 이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것일 까요?
아마도 표면상으로 짧은 시간안에서는 그렇게 보여도 도시가 늘어 나고 기차와 자동차가 보급되면서 행상인 Barney도 점점 도시 외곽으로 밀려나게 되었을 겁니다. 그는 결국 다른 일을 찾게 되었겠지요.
Barney의 말도 언젠가 자동차로 대체 되어 버렸을 것입니다.

고가철도 소리에 놀라서 도망가는 말의 모습에서 기술의 발달에 의해 자꾸 설 자리를 잃게 되는 많은 직업들과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성실하고 열심히 일해도 어느 새 새로운 기술에 의해서 자신의 일자리가 없어지는 현대인들 처럼 보입니다.  
또 도망가는 말을 따라잡기 위해서 뛰는 Barney는 마치 기술 발달의 속도에 발맞추기 위해서 달려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인 것도 같습니다.
항상 뛰고 있는 것 같지만 저 멀리 앞서서 질주하고 있는 말을 도저히 따라 잡을 수는 없는 좌절감을 맛보고 있는 현대인들 말입니다.

난이도

이 책 Barney’s Horse 는 초등학교 저학년 중상급 레벨의 학생이 읽기에 적당한 책입니다. 전체 단어수도 444단어로 길지 않은 편이지만, 아이들이 깊은 속뜻까지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서로 아주 친한 행상과 말의 이야기로 이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해도 점검 포인트를 정리해보면,

  1. Barney가 파는 물건들을 나열해 봅시다.
  2. 아이들은 말에게 무엇을 먹였나요?
  3. 아이들이 Barney의 말과 한 일을 나열해 봅시다.
  4. 어디서 Barney는 잠을 잤나요?
  5. 기차에 타는 사람들을 쳐다보고 있었던 것은 누구 누구 였는지 나열해 봅시다.
  6. 기차가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무슨 일이 생겼나요?
  7. Barney의 말은 어떤 것에 익숙해져야 했나요?
  8. Barney의 말은 왜 이제 더 이상 달아나지 않았나요?

이 책을 시대적으로 좀 안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이들과 이때 상황을 이야기 해본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저자

저자인 Syd Hoff 는 일전에 리뷰한 Danny and the Dinosaur의 작가인데요. 그는 또한 시사 만화나 정치 만화도 많이 그렸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처럼 달아나는 말을 은유적으로 쓰는 방법은 아마도 만화가로 익숙했을 것입니다. 그의 다른 작품에도 이런 은유가 있는지 잘 살펴 봐야겠습니다.

오늘은 Barney’s Horse를 리뷰했습니다. Who Will Be My Friends 도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arney’s Horse [Happy Easy Reading] 영어리딩 G2 – 달아난 말”의 1개의 댓글

  1. 핑백: Syd Hoff 영어원서: Books Written by Syd Hoff 여러 작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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