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로 ‘부풀다, 팽창하다’의 뜻을 가집니다. 불규칙 동사라서 변화형은 swell-swelled-swollen이 되구요. 그 밖에 ‘북받쳐오르다, 가슴벅차게 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명사로 ‘팽창’, ‘돌출부분, 부종’ 이라는 뜻도 있구요.
형용사로 ‘멋진, 고상한’, ‘일류의’라는 뜻이 있습니다.
문제의 표현은 제일 뒤에서 두번째 페이지에 나옵니다.
Now Sam is happy. Sam feels swell. He knows how to read and he knows how to spell – B-O-Y and G-I-R-L.
이제 Sam은 행복합니다. 그는 가슴 벅찬 것을 느꼈다. 그는 어떻게 BOY 와 GIRL을 읽는 지 알고 어떻게 철자로 쓰는지 안다.
Recess Mess
아마도 감각동사 feel 다음에 형용사로 나온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구요. 따라서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멋지게(우아하게) 느꼈다.
위 와 같은 뜻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르게 해석하면 swell 이 동사로 쓰였다고 보고 ‘가슴 벅차게 느끼다’의 의미를 가져오면 약간 달라지는데요.
그는 가슴 벅찬것을 느꼈다.
이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가끔씩 뜸금없이 해석이 안될때는 다양한 단어의 뜻을 총망라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관용구나 숙어가 아닌지도 잘 찾아봐야 합니다. 그래서 사전은 학생때 뿐만아니라 지금도 계속 사용하게 되는 물건이죠.
가슴 벅찬
사실 이 책에 주인공 Sam은 참 성실한 아이인 것 같습니다. 화장실을 어느 쪽으로 들어가야 하는 지를 몰라 헤맨 것이 쓰기와 읽기를 배우게 된 동기였다는 것인데요. 이 정도로 동기가 된다면 어떤 일을 해도 잘 배우고 성실히 해나갈 원동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학생도 Sam 만큼만 한다면 더 할 나위가 없을 것같습니다. 자부심을 느끼면서 swell 을 느낄 만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