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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l at Home [Pleasing, not too Easy Reading] 영어원서 G2 – 부엉이와 달 그리고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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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l at Home

영어원서: Owl at Home
저자: Arnold Lobel
출판사: An I Can Read Book
Lexile: 490L
AR: 2.7
단어수: 1501

작가와 등장인물

Owl at Home 은 일전에 리뷰했던 Frog and Toad Are Friends작가인 Arnold Lobel의 작품입니다.
Frog and Toad 시리즈는 두명의 주인공 Frog와 Toad를 빼고 주요 역할을 하는 다른 인물이 없습니다.
여기 Owl at Home에서는 거기서 한술 더떠서 주인공 한명이 전체 등장인물입니다.
다른 동물, 다른 사람이 일절 나오지 않죠. 말하자면 원맨쇼를 보는 것 같다고 할까요?
어쩌면 부엉이라는 동물은 밤에 혼자 날아다니기 때문에 이런 설정을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Owl at Home

Owl at Home 의 주인공 Owl은 상당히 부지런하고 움직이기를 좋아하며, 감성적이기도 하고 겁도 많습니다.
게다가 항상 혼자 지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말을 붙여도 대답도 안해줄 겨울을 집안으로 들여서 한바탕 소동을 일이키고, 갖은 슬픈이야기를 생각해 내서 눈물을 모은 다음에 눈물차를 마시는가 하면, 위층과 아래층에 동시에 있기위해서 층계를 빠르게 오르내립니다.
이만해도 실소를 자아내기 충분한데, 자려고 누웠을 때 침대에 불룩 솓아 오른 자신의 발을 멀리 치워버리기 위해 소란을 피우고, 자신을 따라오는 달에게 말을 걸죠. 그는 달이 무척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따라오는 달

달이 집으로 따라오는 것을 보고 Owl은 여러가지 이유를 대면서 그만 따라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달이 대답할리는 없겠죠.
달은 스스로 멋지게 보이는 바다위에 떠있어야 한다면서 따라오지 않게 만류하고, 집에 들어올 자리가 부족하다면서, 대접할 음식이 없다면서 그만 따라오라고 하죠.
그러다가 달이 잘 듣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고 언덕위에 올라가서 달에 대고 크게 소리를 칩니다.
안녕! 잘가! 그렇지만 친구와 이별하면서 마음이 좋지 못합니다. 이 부분이 제가 이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인데요.
무거운 마음으로 침대에 들어 갔을 때 그는 창문밖에서 그를 비추고 있는 달을 봅니다. ‘여기까지 따라오다니, 너는 정말 좋은 친구구나!’
그는 달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거운 마음을 덜고 잠이 듭니다.

Photo by Jean van der Meulen on Pexels.com

이해도 점검

Owl at Home 의 이해도 점검 포인트를 정리해봤습니다.

  1. 왜 Owl은 겨울을 들어오게 했을까요?
  2. 어떻게 겨울은 그의 집을 떠났을까요?
  3. 왜 Owl은 그의 침대에서 두개의 튀어나온 부분을 보고 잠을 자지 못했을까요?
  4. 침대 커버를 치웠을 때 그가 본 것은 무엇인가요?
  5. 왜 Owl은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벽날로 옆에서 잠을 잤나요?
  6. 왜 Owl은 슬픈 것들을 생각해 냈나요?
  7. 그의 눈물차를 마시면서 그는 어떻게 느꼈나요?
  8. 왜 Owl은 층계를 위아래로 뛰어다녔나요?
  9. 위층 아래층에 동시에 있을수 없게 되자 Owl은 어떻게 했나요?
  10. 왜 Owl은 달이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나요?
  11. 왜 달이 그의 집에 올수 없다고 Owl은 생각했나요?
  12. 그가 잠이 들때 Owl은 왜 슬프지 않았나요?

부엉이와 달 그리고 아버지

사실 제가 어렸을 적에도 여름밤에 아버지 손을 잡고 장위동 뒷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아버지께서 달이 계속 따라온다고 가르쳐 주셨었죠.
차를 타고 갈때도 차속도에 맞춰서 달이 계속 따라오는 것을 재미있어하면서 계속 쳐다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달이 따라오는 것을 본지가 꽤 오래 됬는데요. 아마도 아파트 숲과 빌딩 숲사이를 항상 다니다 보니 달이 어디있는지 보이지도 않게된 것도 이유중에 하나이고, 제가 늘 운전을 하다보니 달을 볼 여유가 없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중학교때가 되서야 아버지께서 그렇게 보이는 이유를 설명해 주셨던 것도 기억납니다.
옛 일들이 많이 생각나는 군요. 달도 아버지도 보고 싶은 밤입니다.

오늘은 Owl at Home 을 리뷰했습니다. Captain Cook 이나 Fox on the Job 을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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