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Freckle Juice에서 be through with 라는 표현을 알아봅니다.
be through with
일반적으로 through는 전치사나 부사로 많이 사용되서 ‘~을 관통하여’나 ‘줄곧, 내내, 끝까지’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번에는 특이하게 형용사로 사용되는 경우인데요. 형용사인 경우는 ‘관통한’, ‘직통의’, 그리고 ‘끝낸’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래서 be through with 는 ‘~을 끊다’, ‘~을 끝내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page 56에서 Kelly 선생님이 ‘주근깨 제거제를 다시 사용하는 일이 없길 바래’라고 말한 것을 듣고 Andrew가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예문
“Nicky,” Miss Kelly said.
“Andrew didn’t look good with freckles.
But you look wonderful!
I’d hate to see you without them.
They’re part of you.
So, I’m going to put away this magic formula.
I hope I never have to use it again.”
Well, Andrew thought.
She’d never have to use it on him.
He was through with freckles.“Nicky.” Kelly 선생님이 말했다.
page 56, Freckle Juice
“Andrew 는 주근깨가 있으면 멋있어보이지 않아.
하지만 너는 정말 멋져!
나는 네가 주근깨 없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그건 네 일부분이야.
그래서, 나는 이 마법 약을 없엘꺼야.
내가 다시 이걸 써야할 필요가 없기를 바래.”
글쎄요. Andrew는 생각했다.
그녀는 그에게 그 약을 쓸 필요가 절대 없을 것이다.
그는 주근깨는 끊었다. (주근깨와는 끝냈다.)
바로 앞문장은 ‘She’d never have to use it on him.’ 인데요. ‘선생님은 그 제거제를 그에게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로 해석됩니다. 그는 이미 주근깨는 지긋지긋하니까, 사용할 필요가 없을 거라는 거죠.
여기에 be through with가 딱 맞는 표현이죠. Andrew는 Freckle Juice를 만들어 먹고나서도 힘든 일을 많이 겪었거든요. 아프고, 학교를 못가고 하는 것 말이죠.
다른 예문
be through with 의 다른 문장을 더 살펴보면요.
- He‘s through with drugs.
그는 마약을 끊었다.
이 문장이 훨씬 일반적이죠. 주근깨를 끊는 사람보다는 마약을 끊는 사람이 많을 테니까요.
오늘은 be through with 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Freckle Juice 의 다른 표현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저자 Judy Blume의 다른 책을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