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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duroy’s Hike [Happy Easy Reading] 영어리딩 G1 – 새끼곰 정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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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duroy's Hike

제목: Corduroy’s Hike
저자: Alison Inches
출판사: Puffin Easy to Read
Lexile:
AR: 1.8
단어수: 621

골덴 바지

corduroy는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골덴 바지’의 골덴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그 말이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골덴이 됬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 직물은 튼튼하고 길게 이어진 굵은 줄무늬가 특징적이죠.
오늘 제목의 Corduroy는 corduroy천으로 만든 곰인형을 corduroy bear라고 부르다가 고유명사 처럼 Corduroy만 이름으로 남은 것입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상급레벨의 학생들이 읽기 적당한 책입니다. 전체 길이는 짧지만 문장길이는 좀 긴편입니다.
Corduroy라는 캐릭터로 원래 소설을 쓴 사람은 Don Freeman이라는 작가인데, 이 분은 1978년에 작고하셨고, 이 작품은 그 캐릭터를 바탕으로 Alison Inches라는 다른 작가가 새로 이야기를 쓴 작품입니다.

Corduroy’s Hike

Corduroy’s Hike 의 주인공인 Corduroy는 Lisa의 곰인형입니다.
오늘 Lisa는 하이킹을 떠날 준비하느라고 곰인형은 별로 신경을 못쓰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 이 곰인형은 Lisa의 배낭에 숨어들죠. 그곳은 안전해 보였거든요. 그는 금방 버스 안에서 발각이 되지만 Susan은 곰인형이 별 문제 없을 거라면서 Lisa를 안심시키죠.
Lisa와 Susan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하이킹을 시작합니다. 처음 생각과는 달리 배낭안이 답답한 것을 안 Corduroy는 배낭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통통 튀어 오르는 것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두손 다 놓고 있을 때 그는 배낭에서 떨어져버리고 맙니다. Lisa는 저멀리 계속 하이킹을 가고 있는데 말이죠.
그녀는 다시 돌아오지 않고 좀 있다가 지나가던 등산객에게 발견됩니다. 그들은 주인이 찾아가기를 바라면서 Corduroy를 나뭇가지 사이에 올려 놓습니다.
하지만 그는 불행이도 그 뒤에 오던 컵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발견되서 미식축구공 처럼 이리 저리 던져지는 신세가 되죠.
그러다가 컵스카우트 아이들은 그를 버려둔 채로 떠납니다. 이제 혼자 남겨진 곰인형은 실수로 물에 빠지고 더더욱 Lisa와 만날 기회는 적어집니다.

 Corduroy’s Hike
Photo by Skitterphoto on Pexels.com

의인화

이 이야기 Corduroy’s Hike 의 특징적인 면은 먼저, 곰인형을 완전히 의인화하지는 않았다는 점 입니다.
Corduroy는 약간 움직일수 있고 생각을 하지만 말은 하지못합니다. 그래서 주인인 Lisa의 말과 행동은 다 이해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Lisa에게 전하지는 못하죠.
그는 배낭에서 머리를 내밀거나, 배낭안으로 들어갈 수는 있지만, 주인을 따라서 걷거나 뛰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아장아장 기는 아기와 같은 상태인 것이죠.

새끼곰 정찰대

다른 특징은 특별히 교훈적인 내용을 담으려고 하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대개 잃어버렸다가 다시 만난 친구라면 다시는 위험한 짓은 안하겠다던지, 다시는 혼자 다니지 않겠다던지 하는 말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 책의 끝부분에서는 그저 서로 다시 만나게되서 기뻐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서로 다시 만나기위해서 노력하고, 고생하는 내용이 없습니다. Corduroy가 Lisa를 다시 만난 것은 Susan이 Corduroy를 우연히 개울에서 발견했기 때문이죠.
곰인형은 개울가의 바위사이에 밖혀있었고, Lisa는 곰인형을 잃어버린 것을 알았지만 찾으러 나서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서 버스에 올라탔죠. 저자는 교훈 같은 것에 집중하지 않고 어떤 모험을 Corduroy가 겪었는지를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의 모험을 보여주는데 더 치중을 하고 있는 것이죠.

한마디 덧붙이자면, 컵스카우트의 cub은 곰이나 사자의 새끼를 지칭하는 말이죠. 어찌보면 새끼곰 정찰대인 컵스카우트가 곰인형을 찾아낸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죠. 그래서 일이 더 커진 것이지만요.

오늘은 Corduroy’s Hike를 리뷰했습니다. 비슷한 레벨의 Little Rabbit and the SeaI’m a Seed 그리고 Houndsley and Catina 를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