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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 Seed [Happy Easy Reading] 파닉스 그림책 – 씨앗은 자라요

  • 기준
I'm a seed

파닉스/그림책: I’m a Seed
저자: Jean Marzollo
출판사: Hello Reader
Lexile: 360L
AR: 1.0
단어수: 181

I’m 시리즈 – I’m a Seed 파닉스 그림책

이 책은 I’m 시리즈 중에 한권입니다. 이전에 제가 리뷰한 책들중에서는 I’m an apple 이 있었습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우리 주변의 사물에 대해서 초등학생도 잘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과학적인 지식을 전달합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서 발달하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를 읽어가다보면, 어른들도 잘 몰랐던 부분들이 툭툭 튀어나오기 일쑤입니다. 그림과 눈 높이를 맞춘 설명으로 쉬운 편이지만 무척 전문적인 단어나 개념까지 나오기도 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쉽게 아이들에게 권해주었다가는 잘 모르는 부분의 질문을 받고 진땀 좀 흘릴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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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

많은 아이들 책에서 남과의 다른 점에 대해서 가르칩니다. 남과 내가 다른 점이 있지만 친구가 될수 있고 서로 잘 어울리는 이웃이 될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고 심겨진 두 씨앗을 비교하면서 시작합니다. 하나의 씨앗을 길쭉하지만, 다른 씨앗은 둥글 넙적합니다. 하나는 금잔화의 씨앗이지만, 다른 하나는 어떤 씨앗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씨앗들은 땅속에서 싹을 틔울 때부터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떻게 서로다르게 크고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금잔화의 싹을 곧게 위로 자라지만 다른 하나의 싹은 옆으로 누워자랍니다. 금잔화의 잎은 작고 꼳꼳하지만 다른 하나의 잎은 넓고 털이 나있죠. 이 밖에도 정말 많은 것이 서로 다른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꽃이며 열매며 어느 것 하나 같은 것이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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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 – I’m a S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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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나오지만 다른 하나의 씨앗은 호박이었습니다. 둘은 달라도 너무 다른 식물이죠. 하지만 이들은 모두 씨앗을 만들고 그 씨앗은 다시 땅에 떨어져서 새로운 생명을 만들죠. 이것이 이 두 식물이 다른 것 밖에 없어 보이는 것들 중에서 유일하게 같은 것이죠. 다시 씨앗으로부터 새 생명이 시작하는 것이 같습니다.

책의 그림

이 책의 삽화는 호박과 금잔화를 자세히 그리고 사실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이야기 거리가 될 만한 것들을 배치해 놨죠. 첫번째 삽화에서 발 밑에 씨앗들이 있는 것을 알지도 못하던 토끼가 있었습니다. 그 토끼는 다음 삽화에서 밤이 되서 여우에게 쫓기고 있구요. 다음 삽화에서 땅속에 지렁이가 어디 있는지 찾아내려고 귀를 기울이는 새가 나옵니다. 그 다음 그림에서는 밤이 되서 이 지렁이가 땅 밖을 돌아다닙니다. 새싹을 살펴보던 쥐는 다음 페이지에서 부엉이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한참동안 동물이 나오지 않는데요. 마지막 페이지에 다시 다람쥐가 한마리나옵니다. 그는 발밑에 무엇인가가 있다는 걸 아는 눈빛인데요. 이 다람쥐는 오늘 밤에 어떻게 될 운명일까요?

오늘은 파닉스 그림책 I’m a Seed 을 리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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