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리딩
제목: Albert the Albatross
저자: Syd Hoff
출판사: An Early I Can Read Book
Lexile: 310L
AR: 1.6
단어수: 283
신천옹
신천옹이라는 새가 있습니다.
영어로는 알바트로스라고 불리는 이 새는 번식, 즉, 알을 낳아서 새끼를 기르는 것 이외에 거의 모든 것을 공중에서 날면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년 내내 땅에 내려오지 않고 하늘을 날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자는 것 까지 하늘에서 한다는 말입니다.
3~4미터가 넘는 날개를 피고서 유유히 나는 것으로 유명한 이 새는 지치지 않는 열정과 멈추지 않는 학문에 대한 추구의 의미로 국내 어느 대학의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이 새는 선원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신천옹은 행운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Albert the Albatross 영어리딩
오늘 리뷰할 책 Albert the Albatross 의 주인공은 알바트로스 입니다.
어느 폭풍이 치는날 Albert는 길을 잃었나 봅니다. 선원들도 그를 찾아 볼수 없었고, Albert는 바다가 아닌 육지를 보고 있었으니까요.
그는 주변에 보이는 새들에게 바다가 어디냐고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그 새들은 육지에서만 살았거나, 심지어 진짜 새가 아닌 것들도 있었죠.
어느 누구에게도 바다가 어디있는지 알아낼 수는 없었습니다. 그는 우연히 어떤 가게에 들어갔다가 모자위에 앉아서 잠이 들었나봅니다.
그는 모자위에 너무 쥐죽은 듯이 가만히 앉아 있어서, 어떤 손님이 그를 모자 장식의 일부인 줄로 알고 그 모자를 사간 것입니다.
그는 그 숙녀분이 가는대로 같이 다니다가 배를 타게 됬습니다. 거기서 배의 선장이 그를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숙녀분은 살아있는 새가 모자위에 있다는 것을 알고 깜짝놀랐죠. 선원들과 선장, 그리고 Albert는 다시 서로를 보게되서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다시 평범한 모자를 쓰게된 그 숙녀분은 기분이 별로 였을 것 같네요.
큰 새 장식의 모자
그림을 보고있자니, 이 숙녀분이 어딘가 낯익은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 분은 혹시 Syd Hoff의 다른 책에서도 나온 그분이 아닌가요?
Danny and the Dinosaur 에서는 길거리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Dinosaur의 꼬리에 탄 그 분과 매우 비슷합니다.
그리고 Sammy the Seal 에도 나오신 것 같은데요. Sammy의 모피를 탐낸 그 숙녀분과 아주 비슷하게 보입니다. 두분 모두 얼룩덜룩한 무늬의 옷에 한분은 목걸이를 다른 한분은 모피를 목에 두르셨고, 모자에는 깃털이 하나 꼽혀있습니다.
이번 책 Albert the Albatross 에 나오는 분은 비슷한 옷에 목걸이와 모피를 둘다 하고 있군요. 거기다가 모자는 깃털하나로 부족했는지 새 한마리를 통째로 올리셨구요.
아마도 같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Albert를 바다에 데려다준 중요한 역할을 하셨군요. 조연 급으로 배역의 중요도가 높아지셨습니다.
그나저나 3kg 에서 7kg까지 나가는 큰새를 머리위에 올리고 다니느라고 힘드셨겠네요.
난이도
이 책은 영어리딩 레벨이 1.6 정도이지만 어렵다고 볼수는 없고 전체 길이도 짧아서 초등 저학년 초급 레벨의 학생들에게 읽히기 적당합니다.
충분히 내용을 알수 있도록 그림도 자세한 편이구요. 아이들과 같이 이야기하면서 보기 좋은 책입니다.
오늘은 Albert the Albatross 를 리뷰했습니다. 저자 Syd Hoff 의 다른 책을 원하시면 아래 그림을 눌러주세요.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핑백: Syd Hoff 영어원서: Books Written by Syd Hoff 여러 작품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