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Lunch Walks Among Us 에서 두가지 동사 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는 huddle 이구요. 다른 하나는 fumble 입니다.
huddle
원래 이 첫번째 동사 의 의미는 마구 끌어모으다 이라는 뜻으로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다른 뜻인 옹기종기 모여서 서있다라는 뜻으로 쓰였죠. 이런 경우 대부분 추위나 두려움 때문인데요. 미식축구에서 선수들이 모이는 것도 huddle 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92 페이지에 나오는 문장에서는 사건을 모두 해결한 Franny가 학급 친구들이 모두 자신이 해놓은 일을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 것을 발견한 장면입니다.
Then Franny turned around and saw the shocked and horrified kids huddled around a equally shocked and horrified Miss Shelly.
They looked more scared of her than ever.
그리고나서 Franny는 돌아서서 충격받고 공포에 질린 아이들이 똑같이 충격받고 공포에 질린 Shelly 선생님 주변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그 어느때 보다도 더 겁에 질려 보였다.
page 92, Lunch Walks Among U\s
fumble
두번째 동사 는 손을 더듬다 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그 외에도 말을 더듬는 것에도 흔히 쓰입니다. 이 표현이 나오는 문장은 96 페이지에 있습니다. Franny가 모든 친구들을 잃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다음날 학교에 갔을 때 입니다. 그녀는 기대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친구들과 선생님으로 부터 받았습니다. 그녀는 반에 들어서면서 놀라운 환호를 받게됩니다.
Franny looked around, stunned. The kids were all hugging her and thanking her for saving them.
“Thank you,” Miss Shelly said and hugged her closest of all.
Franny was shocked. She fumbled over her words. “Uh, you are welcome.” Franny는 둘러보다가 망연자실하고 말았다. 아이들이 모두 그녀을 껴안고 그들을 구해준것을 감사하고 있었다. “고마워” Shelly 선생님이 말하면서 그녀를 가장 가까이 껴안았다.
Franny는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말을 더듬었다. “어, 별말씀을.”
page 96, Lunch Walks Among Us
그리고나서 Franny는 자신이 만든 괴물인 점심고기 괴물이 학교의 관리인으로 채용되어서 일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죠. 결국 그녀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하고 나서 친구들에게 무서운 아이라는 손가락질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모두를 구하고 모두의 친구로 인식된 것이죠. 자신을 바꿔가면서 친구를 얻으려고 했던 그녀의 노력이 이상한 경로를 통해서 결국 결실을 맺기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