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 G1: The Cow in the House
저자: Harriet Ziefert
출판사: Puffin Easy-to-Read
Lexile:
AR: 1.6
단어수: 403
The Cow in the House
집에 암소를 들여다 놓으면 어떨까요? 아마도 온갖 성가신일들이 일어날거라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책인 The Cow in the House에서는 한 현명한 노인이 집안에서 일어나는 소음에 대한 대처법으로 집안에 소를 들여놓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무언가 미심쩍어 보이는 것이 사실인데요.
The Cow in the House 는 유럽에서 전해지는 유태인 이야기를 작가가 다시 쓴 책입니다. 아마도 원래 이야기에서는 유태인 청년이 랍비에게 가서 해결책을 물어봤겠죠.
집안의 소음들
The Cow in the House 의 주인공은 어떤 남자인데 자기 집안의 소음이 진저리가 났습니다. 의자는 삐걱거리고, 침대는 덜컹거리고, 지붕은 물이 샜죠. 이 문제를 가지고 동네의 현명한 노인에게 어떻게 할지를 물어보러 갔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그는 집안에 소를 들여다 놓으라는 군요. 터무니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는 현명한 노인의 말대로 소를 들여놨죠.
하지만 그 소리들은 그대로이고 거기다가 소가 우는 소리만 더해졌을 뿐입니다.
다시 현명한 노인에게 갔을 때, 그는 당나귀를 집안에 들여놓으라는 말을 듣습니다. 물론 이것도 소용이 없었죠.
그가 다시 현명한 노인에게 갈때마다 그는 양과 개와 고양이 까지 집안에 들여놓게 되었고, 남자는 점점 더 화가 났습니다.
조용해진 집
그가
화를 내면서 다시 현명한 노인에게 갔을 때 현명한 노인은 그 동물들을 모두 집에서 내보내라고 말해줍니다. 그러자 집은 놀랍도록 조용해졌죠.
아직
의자는 삐걱거리고, 침대는 덜컹거리고, 지붕은 물이 새는데 말이죠. 그 남자는 조용한 집에서 편안히 잠을 잘수 있었습니다.
게으른 남자
이
책의 교훈은 더 나쁜 상황을 겪어봐야 현재 상태에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일까요? 마음먹기에 따라서 상황이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그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남자는 의자와 침대를 고치고 지붕도 대대적으로 수리를 할 상황에 처해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떤 일도 하지않고 그저 시끄러워 못살겠다고 불평을 하고 있었죠. 그리고 수리를 하러 팔을 걷어 붙이지는 않고 다른 해결방법을 찾아서 현명한 노인을 찾아온 것입니다. 자신이 힘든 일을 하지 않고도 조용하게 지낼 방법을 물으러 온 것이죠.
현명한 노인
현명한
노인은 그런 상황을 이해하고 있었나봅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을 수는 없다는 것을 이 노인은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그저 다른 방법을 찾으러 다니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를 깨닫게 해주고 싶었겠죠.
힘들여서
해결하지 않으려면 현재 상황에 만족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는 것도 알았겠죠.
오늘은 The Cow in the House (영어원서 G1)를 리뷰했습니다. 고전 동화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The Fox and the Crow를 읽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