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Megan the Monday Fairy – Rainbow Magic
저자: Daisy Meadows
출판사: Scholastic
Lexile: 700L
AR: 4.2
단어수: 4262
Rainbow Magic
오늘 리뷰할 책은 Rainbow Magic 시리즈 중에 Megan the Monday Fairy 입니다. 이 시리즈는 메인 시리즈만 196권이 발매되고 특별판과 저학년용 책도 100여권이 발간될 정도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 책들은 2021년까지 출간될 계획이 이미 나와 있을 정도로 식지 않는 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책은 2006년에 나온 The Fun Day Fairies 시리즈 7권 중 첫번째 책입니다.
Megan the Monday Fairy
제목에 Megan 이라는 이름이 나와있지만 사실 이 책의 주인공은 Kristy Tate와 Rachel Walker 입니다. 이들은 Rainspell 섬에서 요정들을 도와준 이후로 그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Kristy와 Rachel은 공원을 가로질러서 집에 가는 길에 해시계가 이상하게 빛이 나고 있는 것을 발견하죠. 이런 일은 대개 요정에 관련된 경우 일어나는데요. 요정 나라에서 그들의 도움이 필요해서 개구리 Francis가 그들을 데리러 온 것입니다.
이제 이 두친구는 숙적인 Jack Frost와 고블린들에 대항해서 요정세계와 인간세계를 돕기위해서 모험을 시작합니다.
단순한 그림과 아름다운 표현들
이 책에서 눈에 띄는 것은 한 개의 선으로 윤곽을 그린 만화 같은 삽화입니다. 음영도 넣지 않은 단순함 그 자체인데요.
반대로 책안에서 이런 장면들에 대한 표현은 정말 눈이 부십니다. 해시계가 빛나는 장면을 표현한 부분을 인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iny golden sparkles were hovering and dancing above the sundial!
page 7, Megan the Monday Fairy
작은 금색 불꽃들이 해시계위를 맴돌면서 춤추고 있었다!
As the girls watched, the fairy dust drifted down to circle around a tiny door in the base of the sundial.
page 8, Megan the Monday Fairy
소녀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요정 가루가 휘몰아쳐 내려와서 해시계 아래에 작은 문 주변에 원을 그리면서 돌았다.
요정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화려한 삽화를 쓰지 않았다는 것이 이 책의 특이한 점이죠. 그 대신에 이 책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멋진 글로 그림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읽을 때는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그 장면을 머리속에서 그려보는 것이 좋겠죠.
오늘은 Megan the Monday Fairy를 리뷰했습니다. 소녀들의 취향을 많이 반영한 책이지만 문장의 난이도도 높은 편입니다.
좋아하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확연히 갈릴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잘 고려해서 읽혀야하겠죠.
요정과 고블린에 대한 이야기가 추가로 읽고 싶으시면 Stories of Gnomes and Goblins 를 읽어보길 권합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