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The Courage of Sarah Noble
저자: Alice Dalgliesh
출판사: Aladdin Paperbacks
Lexile: 610L
AR: 3.9
단어수: 6715
The Courage of Sarah Noble
오늘
리뷰할 책은 The Courage of Sarah Noble 입니다. 이 책은 1707년에 초기 정착민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때는 미국이 독립을 하기도 전이죠. 아직 정착민이 많지는 않아서 대부분의 정착민들이 근처의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같이 살던 시대입니다.
주인공의
아버지도 코네티컷주에 뉴밀포드에 인디언으로부터 땅을 사들였죠.
지도
상으로 보면 뉴욕과 보스턴 사이에서 뉴욕 쪽에 훨씬더 가까운 곳입니다. 하지만 아직 정착민이 많이 않아서 대부분은 숲이었고 소설에서는 가는 도중에 정착민을 딱 한번 만나서 그 집에서 쉬어갑니다. 그만큼 인적이 드문 땅이었던 것이죠.
긴 여행
The Courage of Sarah Noble 의 주인공 Sarah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서 같이 여행을 떠납니다. 그의 식사도 준비하고 말동무도 하기 위해서죠. 다른 형제들은 너무 어리고, 엄마는 아기를 돌봐야해서 움직이기 힘들었습니다.
가는
길은 멀고 험했고 밤이면 온갖 동물들의 울음 소리로 쉽게 잠이 들수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구입한 땅에 도착해서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죠. 인디언들이 정리해놓은 한 구획의 토지에는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요. 그들은 작은 동굴 앞에 울타리를 만들고 작은 오두막을 지었습니다. 낮에 아버지는 근처의 Tall John이라는 인디언과 집을 지었고, Sarah는 혼자 남겨져 있었습니다. 그녀는 가져간 성경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근처의 인디언 아이들과 만나게 되고, 그들과 점점 친해지게 되죠.
빨간 망토
이 책 The Courage of Sarah Noble에서 처음부터 나와서 끝까지 계속 Sarah와 함께 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그녀의 빨간 망토입니다. Sarah에게는 용기를 갖도록 도와주는 물건이죠. 그녀의 엄마가 길을 떠나보낼때 망토를 입혀주면서 ‘용기를 잃지마, Sarah, 용기를 잃지마’라고 말했거든요. 그녀는 외로워 질때나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망토를 덮으면서 엄마의 말을 기억해 내곤 했습니다.
“Keep up your courage,” her mother had said, fastening the cloak under Sarah’s chin. “Keep up your courage, Sarah Noble!”
“용기를 내라.” 그녀의 엄마가 망토를 턱밑에서 조이면서 말하곤했다. “용기를 내, Sarah Noble!”
page 2, The Courage of Sarah Noble
아버지는 가족들을 데리고 오기 위해서 집으로 떠나야 했습니다. 아직 Sarah의 용기가 필요한 시간은 많이 남아있었죠.
인디언 가족과의 생활
The Courage of Sarah Noble에는 인디언 가족들과 살게된 Sarah도 자세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첫날의 낯설고 외로움이 특히 마음에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인디언들은 그녀를 잘 돌봐줍니다. 해진 신발을 Tall John의 아내가 다시 만들어주고, 겨울을 대비해서 가죽옷까지 해서 입혀줍니다. 인디언 아이들과 뛰어놀면서 점점 그들과 한 가족처럼 지내게 되죠.
아버지가
가족들과 함께 돌아왔을 때, 그는 그녀를 알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갈색으로 그을린 피부를 한채로 인디언의 옷을 입고 아이들과 놀고 있었으니까요.
Tall John도
Sarah가 완전한 가족처럼 느껴졌나봅니다. Sarah를 새집에 데려다 주면서 그는 ‘잘가, 내딸아’ 라고 인사를 하죠.
이제 모든 가족들이 모이고 새집에서 생활하게된 Sarah는 더 이상 빨간 망토에 의지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망토는 벽에 걸려있죠. 하지만 아마도 그녀는 망토를 항상 곁에 두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The Courage of Sarah Noble를 리뷰했습니다. 초기 정착민의 생활에 대해서 더 읽고 싶으시면 The First Thanksgiving을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시면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