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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Thanksgiving [Delightful, not too Easy English Reading] 영어리딩 G3

The First Thanksgiving - cover

영어리딩 : The First Thanksgiving
저자: Garnet Jackson
출판사: Scholastic Reader
Lexile: 610L
AR: 3.8
단어수: 810

추수감사절에 대해서… The First Thanksgiving

추수감사절은 미국의 대표적인 명절입니다. 11월의 네번째 목요일이 추수감사절로 정해져 있죠.
이 날에는 가족들이 모여서 구운 칠면조에 그레이비나 크랜베리 소스를 곁들어서 먹습니다. 다음 날이 금요일이라서 휴가를 내거나 학교를 빠지고 연휴를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명절은 미국으로 처음 건너온 청교도들이 만든 전통입니다.
오늘의 책인 The First Thanksgiving 에는 어떻게 추수감사절이 생기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들이 새로운 땅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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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Public Domain Pictures on Pexels.com

대서양을 건너서…

이주민들의 여정은 2달이 넘게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지루하게 뱃멀미에 시달려가면서 대서양을 건넜습니다.
그리고 바다위에서 거센 폭풍을 만나서 모두들 두려움에 떨던 때도 있었죠.
그들이 Plymouth에 도착한 이후에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집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이죠.
이들은 급하게 커다란 공동주택을 짓고 그안에서 겨울을 보냈습니다. 가져온 식량은 떨어져가서 굶주림과 추위에 시달렸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병으로 사망하고 전체 102명의 이주민 중에서 50명만이 살아남아서 봄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봄이 되었을 때 그들은 인디언들의 도움으로 척박한 땅에서 농사를 짓는 법과 사냥하고 낚시하는 법을 익혀가죠.
거기서 새로운 땅에서의 삶을 가꿔나가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당시에 그곳에 거주하던 인디언 부족과 평화조약을 맺고 평화롭게 가을을 맞이 합니다.
넓은 땅에서 열심히 일한 대가로 풍족한 수확물을 얻게 됩니다.
다가올 겨울에 대비할 수 있게 된 이주민들은 그 동안 도와준 인디언들과 함께 성대한 잔치를 열고 이 첫번째 수확을 기념합니다.
이것이 첫번째 추수감사절이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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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Eneida Nieves on Pexels.com

우리가 알지 못하던 것… The First Thanksgiving 영어리딩

이주민들의 삶이 힘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첫해 겨울에 죽었다는 것은 제가 잘아는 있는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몇가지 사실을 새로 알게 됬습니다.
첫번째는 이주민들이 미국땅에 도착했을 때, 이미 다른 상인들이 그 땅에 다녀간 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교역을 하러 왔지만, 동시에 질병을 퍼트리게 됬죠. 그래서 수천명의 인디언들이 희생당했다는 것이구요.
두번째는 그 땅에 인디언들의 나라가 이미 있는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그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인디언들 중에 영어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도 새로운 사실입니다. 결국 이미 나라까지 있는 땅에 들어온 이민자들을 인디언들이 그 땅에 살수 있도록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살아남을 수 있게 도와주었다는 것이죠.
첫번째 추수감사절의 의미는 인디언들에 대한 감사와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데 대한 축하의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추수감사절을 공식적으로 날짜를 지정한 것이 링컨 대통령이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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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Darcy Delia on Pexels.com

이민자의 삶…

제가 이전에 리뷰한 책들 중에 The Long Way to a New Land 라는 책에서도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민 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가족들은 1880년대의 큰 가뭄이 유럽을 휩쓴 후에 미국으로 이민을 결심하게 되죠. 260년의 차이 만큼 두 이야기에도 많은 차이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The Long Way to a New Land는 이민을 가게 되는 과정을 좀더 상세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반면에 The First Thanksgiving 은 대서양을 건너는 이야기는 비교적 짧고 새 땅에서 겪는 어려움이 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책에서 모두 새로운 대륙에서 새 삶에 대한 희망과 기쁨으로 이야기를 마치고 있다는 것은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분들은 The Long Way to a New Land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영어리딩 The First Thanksgiving을 리뷰했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he First Thanksgiving [Delightful, not too Easy English Reading] 영어리딩 G3”의 1개의 댓글

  1. 핑백: 역사 소설 영어원서추천, 남북전쟁 전 : Books about Historic Event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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