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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Submarines [그림책] 잠수함과 잠수정

  • 기준
Super Submarines

제목: Super Submarines
저자: Tony Mitton
출판사: Macmillan
Lexile:
AR: 2.9
단어수: 269

바닷속 저 아래   

깊은 바다는 아직 인류에게 미지의 세계이죠.
특히나 검푸른 바다 아래로 끝없이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은 바다나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도 두려워할 만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아이들 책은 많아도 심해에 대해서 말하는 책은 많지는 않은 편인 것같습니다.
아마도 비슷한 이유로 잠수함이 등장하는 이야기도 흔치는 않죠.
일전에 리뷰했던 20,000 Baseball Cards Under the Sea 같은 작품과 I’m the Biggest Thing in the Ocean 같은 것들이 잠수함과 바다에 대한 것들이죠.
오늘 살펴볼 픽쳐북은 Super Submarines 인데요.
이 책은 바닷속을 누비고 다니는 잠수함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해주는 책입니다.

저자

이 책 Super Submarines 의 저자 Tony Mitton 은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기계나 탈 것 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 작가 입니다. Cool Cars 나 Tough Truck 과 같은 책들이 있는데요. 같은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두 단어로 책이름을 짓는 것은 다른 작가들도 좋아하는 방법이죠.
이런 책들이 외에도 자연과 동물들에 관한 책들이나 신화나 전설 속의 인물에 대한 책들도 많이 썼습니다.

Super Submarines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제가 항상 감탄하는 것은 어떻게 아이들의 눈 높이를 맞추는가 하는 것이죠.
너무 어려운 이야기를 하면 이해 못한 아이들이 지루해 할 것이고, 너무 쉽게 하느라고 요정가루니 마법이니 하는 거짓말을 섞으면 잘못된 지식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문제죠.
이 책 Super Submarines 에서는 간단한 단어들은 그대로 쓰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어떻게 잠수함이 가라앉고 방향을 바꾸는지, 승무원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 어떻게 방향을 잡고 항해하는지 그리고 어떤 장비들을 쓰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죠.
여러가지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는데, 대부분 그냥 사용합니다.
음향탐지기 Sonar같은 단어를 다른 단어로 대신 하지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죠.
사실 Rudder는 우리말로는 방향타 인데, 영어단어가 훨씬 쉬워보이긴 합니다.
아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사실들을 이해하기 쉬운 수준에서 이야기하면서 이해하기 쉬운 그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 책 Super Submarines 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Super Submarines
Photo by Skitterphoto on Pexels.com

잠수함과 잠수정

이 책 Super Submarines 의 마지막에 잠수함의 여러부분에 대해서 다시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도 특징적입니다.
사실 저는 Submarine(잠수함) 과 Submersible(잠수정) 의 차이도 몰랐었는데 이번 책을 보고 알게됬습니다.
쉽게 말하면, 잠수함은 항해를 해서 물속에서 멀리가기 위한 것이고 잠수정은 깊이 내려가기 위한 것이 더군요.

오늘은 Super Submarines 를 리뷰했습니다. Graduation Day is Here! 을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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