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No Roses for Harry!
저자: Gene Zion
출판사: Harper Collins Publishers
Lexile: 510L
AR: 3.2
단어수: 746
까탈 스러운 강아지
오늘 살펴볼 No Roses for Harry! 는 Harry and the Lady Next Door 시리즈 중의 하나입니다. Harry and the Lady Next Door 에서는 Harry 는 옆집 여자분을 몹시도 싫어했죠.
그녀의 노래 소리가 무척 귀에 거슬렸으니까요.
오늘의 책에서도 Harry 는 어떤 것을 무척 싫어하는 데요. 이번에는 무슨 이유인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그는 높은 안목을 지닌 강아지 이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다르게 말한다면 까탈 스러운 것이죠.
No Roses for Harry!
오늘의 이야기 No Roses for Harry! 는 할머니가 선물을 보낸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 선물은 장미 무늬가 아름답게 들어간 스웨터 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까탈 스러운 Harry 는 이 스웨터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쇼핑하러 갔을 때 스웨터를 버리고 오려고 했죠.
하지만 몰래 놓고 떠날 때 마다 누군가가 발견하고 가져다 주는 친절함을 발휘합니다.
결국 스웨터를 다시 입고 나올 수 밖에는 없었죠.
작은 새
그는 친구들에게도 놀림의 대상이 됩니다. 모두들 그 스웨터를 보고 웃었죠.
그가 혼자 남아 있다가 털실이 빠져나온 것을 우연히 잡아 당기게 됩니다. 그리고 실이 풀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계속 실을 잡아 뽑고 있었죠.
때마침 작은 새가 와서 털실을 물고 날아갑니다. 그리고 그 스웨터는 마법처럼 사라지기 시작했죠.
이 때까지만 해도 그의 모든 문제는 다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그것은 스웨터를 떠준 바로 그 할머니가 집을 방문하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식구들은 모두 스웨터를 찾기 위해 집안 여기저기를 뒤지는데요.
No Roses for Harry! 에서 Harry 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 까요? 책에서 직접 해답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적당한 주인
가끔씩 어떤 물건은 따로 주인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울리지 않거나 눈에 거슬리는 경우도 있고, 쓸모가 없어서 방 한구석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버리는 것이 해답이라고 생각하지 쉽지만, 적당한 사람을 찾아서 잘 쓰라고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 책 No Roses for Harry! 는 AR 레벨이 3.2 이긴 하지만 큰 그림에 짧은 텍스트를 가졌기 때문에 G1 책을 무난히 읽는 아이들이라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상급레벨이나 3-4 학년의 중급 레벨의 학생에게 권해줄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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