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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ny the Big Shot Goes to Camp [영어리딩] 거물

  • 기준
Benny the Big Shot Goes to Camp

제목: Benny the Big Shot Goes to Camp
저자: Bonnie Bader
출판사: Puffin Young Readers
Lexile:
AR: 2.4
단어수: 1233

 거물

우리나라에서는 스스로를 거물이라고 부르는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살펴볼 책 Benny the Big Shot Goes to Camp 에서 Benny the Big Shot은 거물 베니 라고 해석되는 데요.
그러고 보니 다른 책에서도 비슷한 작명을 한 것이 기억납니다. Nate the Great 도 위대한 네이트 라고 해석되는 작명이죠. 그리고 Otherwise Known as Sheila the Great 에서도 이름에 ‘위대한’ 이 들어가는 군요. (이 책도 곧 리뷰해야 겠네요.)

이 책의 작가 Bonnie Bader는 일전에 리뷰했던 100 Monsters in My School 의 저자 입니다. 작가는 Who was 시리즈에 책을 많이 썼습니다. 그 밖에는 동물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 책들도 많이 있습니다.

Benny the Big Shot Goes to Camp

Benny 는 이름에 거물이라는 말을 쓸 정도로 자신감에 넘치는 아이입니다. 그는 캠핑을 위해서 짐을 쌀 때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죠.
그는 캠프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나서 부모님과 떨어지는 것에 눈물을 짓기도 했지만 캠프장에 도착해서는 전체적으로 씩씩하고 자신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실 아무것도 제대로 할 줄 몰랐죠. 그는 이층침대에서 떨어지고, 요트를 뒤집고, 새집이 손에 들러 붙는 등 여러가지 활동에서 부족한 면을 보였죠.
하지만 항상 잘난 척만 하는 것이 못마땅한 같은 방의 아이들이 그를 골려주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그의 짐에서 물건 하나를 꺼내서 깃대에 높이 매달았는데요. 그것은 바로 Benny가 몰래 짐에 넣고 온 그의 애착 담요 였습니다.
그는 이 담요를 깃대에서 내리는데 애를 먹었을 뿐만 아니라 그후 계속 모든 활동에 의기소침하게 참가만 하고 있었죠.
Benny 의 캠프는 이렇게 끝나게 되는 걸까요? 여러분이 책에서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Benny the Big Shot Goes to Camp
Photo by Kun Fotografi on Pexels.com

머나먼 캠프

제가 이 책 Benny the Big Shot Goes to Camp 에서 재미있다고 생각한 것은 캠프로 떠나는 버스 안의 풍경입니다
Benny가 버스에 탈 때 다른 아이들이 타고 있었는데요. 그 때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미 훌쩍거리면서 울고 있었다는 것이죠.
미국의 여름 캠프는 하루 이틀 가는 것이 아니라 몇주씩 머무는 경우가 많아서 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한편 들기도 하는데요.
제가 가르치는 개구장이들은 아마도 캠프에 몇주씩 가있어도 울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그런 경험이 없어서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오늘은 Benny the Big Shot Goes to Camp 를 리뷰했습니다. 비슷한 레벨의 다른 책을 원하시면 아래 그림을  눌러주세요.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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