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y Watson to the Rescue
book review G2+ 영어원서 챕터북

Mercy Watson to the Rescue [영어리딩] 오직 버터 바른 토스트

제목: Mercy Watson to the Rescue
저자: Kate DiCamillo
출판사: Candlewick Press
Lexile: 450LAR: 2.7
단어수: 1929

 애완돼지

돼지를 애완 동물로 삼는 다는 것을 들어본 지는 벌써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동물농장 같은 동물 관련 프로그램이나 다큐멘터리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요.
돼지가 의외로 머리가 좋고 깨끗한 것을 좋아해서 애완동물로 키우기 적합하다는 것이었죠.
우리가 아는 진창속에서 뒹굴고 있는 게으르고 멍청한 이미지는 가축으로 키우고 있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환경이 주어진다면 돼지는 애완동물로 손색이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겠는데요.
오늘의 책 Mercy Watson to the Rescue 에서는 돼지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가족과 그것을 이해못하는 이웃이 등장합니다.

Mercy Watson to the Rescue

이 책 Mercy Watson to the Rescue 의 Mercy 는 사실 애완 돼지라기 보다는 가족에 가깝습니다. 이 돼지는 집안에서 생활하고 침대에서 잠을 자고 식탁에서는 항상 상석을 차지하는 녀석이기 때문이죠.
어느 날 밤에 혼자 자는 것이 싫었던 Mercy 는 Watson 부부의 침대로 올라가서 부부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잠이 듭니다.
이 셋은 모두 각자의 멋진 꿈을 꾸고 있었는데요. 바로 그때 우지끈 하는 소리와 함께 침대를 받치고 있던 바닥의 일부가 무너져 내립니다.
원인이야 어찌 됬던 간에, 이 세명은 침대와 함께 아래로 추락할 위기에 처하게 되죠.
아닌 밤중에 날벼락도 이 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요.
Watson 씨 부부가 신고를 해야 한다면서 옥신 각신 하고 있을 때 Mercy 는 용감히 침대를 빠져나가죠. 그리고 구조를 요청하러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너무 성급 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오직 버터 바른 토스트

구조 요청이라는 생각은 Watson 부부만의 것이었습니다.
Mercy의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버터를 잔뜩 바른 뜨거운 토스트 인데요. 사실 이 녀석의 머리 속에는 온통 먹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이번에도 사실 Mercy는 토스트를 먹을 생각으로 부엌으로 내려간 것이었을 뿐, 구조라는 단어는 머리 속에 전혀 없었습니다.
부엌에서 토스트를 찾지 못한 Mercy는 옆집의 Baby Lincoln 에게 갑니다. 그녀에게 먹을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이죠.
하지만 옆집은 돼지에 대해서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옆집 자매

옆집에는 완고하게 자기 주장을 펼치는 Eugenia 와 언니의 주장을 그저 따라가는 Baby 가 살고 있었습니다. Baby는 Mercy 에게 호의적이었지만 Eugenia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창에 코를 들이대고 들여다 보는 Mercy 를 잘못 알아본 Baby는 괴물이 나타났다면서 비명을 질러댑니다.
그리고 이 집에서도 한바탕 난장판이 벌어집니다. 어떤 일이 생기는지는 직접 읽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책 Mercy Watson to the Rescue 는 표지에서 부터 경쾌하고 살아있는 듯한 색감을 가진 그림이 눈길을 끄는 데요. 매 페이지 마다 특징적으로 묘사된 인물들의 표정과 움직임들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반면에 그림책이라고 말하기에는 단어 수도 많고 난이도도 좀 있는 편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중급 레벨 이상의 아이들에게 적당 하겠습니다.

토스트

제가 인상적으로 본 장면은 옆집의 언니 Eugenia가 자신의 고집을 꺽을 수 밖에 없게 되는 부분과 다 같이 아침 식사를 하게 되는 장면입니다.
애완동물로 돼지를 인정하지 못하던 Eugenia 는 눈물까지 흘리게 되고, 아침 식사를 위해서 Watson 부부의 부엌으로 초대되죠. 여기서 Mercy를 위해서 건배를 드는데요.
원래 toast는 구운 빵 조각 말고도 ‘건배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A toast to Mercy’ 라고 외치면 Mercy를 위해서 건배 라는 뜻도 되지만 Mercy 에게 토스트 한장 이라는 뜻도 되죠.
양쪽 모두 Mercy 에게는 기분 좋은 것임에는 틀림없네요.

오늘은 Mercy Watson to the Rescue 를 살펴 봤습니다. 돼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들은 많은 데요. 그 책들을 보시려면 아래 그림을 눌러주세요.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