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Jenny the Joker
저자: Colin West
출판사: A & C Black
Lexile: 590L
AR: 3.3
단어수: 1433
Practical Joke
오늘의 책 Jenny the Joker 에는 practical joke 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Practical 이라는 말의 느낌과는 달리 ‘짓궂은 장난’, ‘몹쓸 장난’ 의 의미를 가집니다.
주인공인 Jenny는 정말로 다양한 장난을 보여주는 데요. 이런 다양한 장난을 보여주는 책을 이전에 리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책은 The War with Grandpa 인데요. 그 책에서도 다양한 장난이 나오는데요. 그 중에는 주로 물건을 숨기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꼭 필요한 시점에 중요한 물건을 숨기는 식이죠.
오늘의 책에서는 숨기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난이 나와서 그 종류를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큰 재미 중에 하나입니다.
Jenny the Joker
Jenny the Joker 의 화자인 ‘나’는 Jenny가 방문한다는 말을 듣고 별로 달갑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상당히 여성 스러워서 다양한 여성스러운 활동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승마나, 인형의 집이나 차려 입기 같은 것들을 그녀와 같이 해야하기 때문이죠.
Jenny가 도착했을 때부터 그녀의 장난은 시작 되었습니다. 그녀는 수염 난 아저씨로 분장하고 있었던 것이죠.
이후로 그녀의 장난는 끊이지 않고 이어집니다. 껴안으면서 등뒤에 쪽지를 붙인다 던지, 가짜 파리를 스프에 넣고, 고무로 만든 치즈를 먹이는 등 다양한 짓궂은 장난이 계속 됩니다.
‘나’는 이제 언제 또 그녀의 장난이 덮칠지 모른다는 걱정으로 전전긍긍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이 되죠.
너무나도 상냥한 그녀
하지만 다음 날은 좀 달랐습니다. 아침 식사로 나온 시리얼을 먹으면서 어떤 장난이 숨어있을까 조심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죠.
‘나’는 그녀에게 계획을 세울 틈을 주지 않기 위해서 먼저 제안을 하기로 합니다.
Jenny에게 승마를 하러 가자고 제안한 것이죠.
그의 제안이 효과가 있었던 것인지 그 날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방심 할 수는 없었죠.
다음 날도 먼저 ‘내’가 인형의 집을 보러 박물관에 가자고 제안했죠.
그리고 그 다음 날도 먼저 분장하기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놀랍게도 이 때까지 아무 장난도 벌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는 언제 나올지 모르는 다음 장난을 생각하면서 갈수록 초조해 집니다.
이야기의 결말은 반전이 있어서 직접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살짝 힌트를 주면 기대수준 낮추기 정도로 말해 둘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책은 영국식 영어 표현이 좀 많이 나옵니다. 다양한 표현을 함께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서 표현 리뷰할 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Jenny the Joker 를 리뷰했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그림의 책들도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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