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lot on the Pyramid 2
book review g3+ 영어원서 챕터북

The Plot of the Pyramid [Delightful, not too Easy Reading] 챕터북 G3

챕터북: The Plot of the Pyramid
저자: Terry Deary
출판사: A&C Black
Lexile: 700L
AR: 3.6
단어수: 3728

The Plot on the Pyramid 2
The Plot on the Pyramid 2

옛날 옛적에 이집트에

역사에 대한 이야기는 쉽게 머리 속에 들어오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먼 옛날의 사건을 나열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전혀 관심이 가지 않게 되기 때문이죠.
이야기에는 앞뒤의 관계가 중요하고 이것을 이해하면 역사가 훨씬 더 쉽게 이해됩니다.
오늘 소개할 챕터북 은 The Plot of the Pyramid 인데요. 이 책은 역사적인 사건들을 다루면서 마치 옆집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서술하듯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친숙해 보이는 인물들이 일상적인 일들을 해나가는 것을 보여주면서 이 시대의 배경과 사건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Terry Deary 의 책들은 특별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들 입니다.

The Plot of the Pyramid – 챕터북

이 챕터북 The Plot of the Pyramid 의 주인공 네포리스는 나일강변에 사는 소녀입니다.
그의 아버지 예니니는 피라미드에서 돌을 나르는 인부들의 팀장이고, 그녀와 가족들은 밭에 나가서 일을 합니다.
요즘은 나일강이 범람하는 때여서 네포리스는 밭에 나가지 않고 일을 쉬고 있습니다.
나일강이 넘치면 밭에 물이 들어와서 작물들을 잘 키울 수 있게 되지만, 동시에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녀에게는 오래간만의 휴식 시간인 것이죠.
그런데 아버지의 작업은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커다란 돌을 실어나르는 나무 썰매가 갈라져서 땅 위에서 잘 밀리지 않게 된 것이죠.
하지만 감독관인 안테프는 그런 사실에 아랑곳 하지 않고 인부들을 모질게 밀어붙이는 중이었습니다.
예니니는 불평을 하면서도 자신의 팀과 같이 피라미드 제일 위로 올려서 이제 제 위치에 집어 넣기만 하는 상태가 되었죠.
갈라진 썰매 때문에 일이 너무나 힘들었기 때문에 그의 팀은 좀 일찍 쉬고 점심을 먹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안테프는 그것도 못하게 하려고 길길이 날뛰다가 그만 구멍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예니니와 팀원들은 그 모습을 보고도 그냥 점심을 먹으러 갔죠.

불운과 기지

네포리스의 집에서도 문제가 생겼는데요. 그의 아버지가 싸간 점심 꾸러미가 바뀌어서 사실 예니니가 가져간 것은 죽은 쥐였습니다.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아버지의 점심을 다시 가져다 주기 위해서 그녀는 피라미드 건설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피라미드 아래로 내려오는 아버지를 발견했는데요.
그때 끔찍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예니니의 팀이 놓고 온 큰 바위 덩어리가 어찌 된 일인지 저절로 구멍에 떨어져 버린 것이죠.
그 밑에는 감독관인 안테프가 있었구요.
아버지는 왕의 신하인 안테프를 죽인 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왕이 현장을 시찰하러 나오기로 되어있었죠.
네포리스는 당황해 하는 인부들을 진정시키고 모두들 새로운 바위 덩어리를 가져오게 시킵니다.
그리고 자신은 안테프 처럼 분장을 하죠.
이제 그녀는 어떻게 왕을 속이고 아버지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머리속에 그리기

이 챕터북 The Plot of the Pyramid 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피라미드 건설에 대해서 상당히 구체적인 그림을 머리 속에 그릴 수 있게 해줍니다.
나일 강변에 정박한 배에서 바위를 썰매에 실어서 나르는 장면이 머리 속에 그려지는데요.
피라미드 건설현장 주변은 온통 인부들이 사는 집으로 둘러싸여 있었다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건설에 동원되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밭에 나가서 옥수수와 밀을 키우고 있었다는 것이죠.
나일강 주변에는 작물을 키우는 밭이 넓게 자리잡고 있었다는 이야기이니까, 요즘에 볼 수 있는 피라미드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풍경이었을 것이 상상이 됩니다.
나일강이 그들의 삶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강이 범람하지 않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었을 테니까요.
거기다가 돌을 실어 나를 수도 없었구요.

The Plot of the Pyramid 는 안전 장비도 없이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나일강에 의지해서 살았던 이집트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역사책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The Plot of the Pyramid 를 리뷰했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그림의 책들도 같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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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