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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유령 – The Canterville Ghost [Delightful, not too Easy Reading] 챕터북 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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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nterville Ghost

당황한 유령
챕터북: The Canterville Ghost
저자: Oscar Wilde
출판사: Usborne Young Reading
Lexile: 550L
AR: 3.7
단어수: 2862

The Canterville Ghost
당황한 유령

유령이 주인공

유령이야기는 대부분 오싹한 느낌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에는 대개 으스스한 날씨와 기괴한 것들이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금세 무엇인가 나올 것 같이 바뀝니다.
그리고 갑자기 고양이가 나타난 다든지, 문이 쾅 하고 닫힌 다든지 하는 일이 생기죠.
별일이 아니었다고 안심하게 만들고는 다시 한번 유령인 것처럼 장난치는 친구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나서 진짜 유령이 나타나는 것이 이런 이야기의 패턴이죠.
오늘 살펴볼 챕터북 The Canterville Ghost 의 다른 점은 사람들에게 뒷통수를 맞는 허술한 유령이 등장해서 오싹함 뒤에 웃음을 주는 이야기라는 것이죠.
거기다가 당황한 유령 의 입장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유령 이야기입니다.
마치 유령이 주인공인 것처럼 말이죠

The Canterville Ghost – 당황한 유령

챕터북 The Canterville Ghost 은 Otis 씨 가족이 Canterville 성을 구매하면서 시작합니다.
원래 이 성의 주인은 이 성에 유령이 나온다면서 가족에게 Otis 씨에게 해주는데요.
그는 그런 유령 이야기는 믿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성에 이사를 온 날 밤부터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서재의 바닥에  붉은 얼룩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녀는 그 얼룩이 Simon 경이 자신의 아내를 죽였을 때 생긴 얼룩이라고 말해주죠.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첫째 아들 Washington그 얼룩을 문지르자 지워졌다는 것이죠.
이때부터 Otis 가족들은 유령에 대해서 하찮게 생각하기 시작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날 밤에 삐걱거리는 쇠사슬 소리에 잠을 깬 Otis 씨는 방을 나서다가 유령과 마주치죠.
유령은 바로 Simon 경이었는데요. 그는 무서운 얼굴과 기괴한 목소리로 비명을 질렀습니다.
하지만 Otis 씨는 쇠사슬에 기름칠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면서 그에게 기름병을 건네 주죠.
거기에 덧붙힌 말이 가관인데요. ‘나는 기름이 많이 있으니까 필요하면 가지고 가도 되.’ 라는 것이었습니다.
몹시 당황한 유령 이 복도를 뛰어가는 동안, 뒤에서 쌍둥이 형제가 나와서 유령에게 베개를 집어던지죠.
이 가족들은 전혀 유령을 무서워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당황한 유령

전에는 이런 가족들을 경험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유령은 이 가족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모습으로 자신을 분장하는데요.
이런 노력들은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쌍둥이 형제들은 항상 그를 놀리고, 오히려 놀래 켜주고, 물을 뿌리면서 그가 나타나기 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닥의 얼룩을 다시 묻혀 놓아도 항상 첫째 Washington이 지워버렸죠.
심지어 이 가족들은 내일 얼룩이 무슨 색 일까를 가지고 내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유령은 더 이상 어떻게 해야 이 가족들을 괴롭힐 수 있을지 알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둘째 Virginia 가 한번도 들어가본 적이 없는 방에 혼자 속상해 하면서 앉아 있는 유령을 발견했죠.
이 일로 유령 사건이 해결되는 계기가 되는데요. 나머지 이야기는 책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원작과 영화

이 챕터북 The Canterville Ghost 은 Oscar Wilde 의 소설을 아이들을 위해서 다시 쓴 것입니다.
원작에는 Virginia 와 유령의 이야기가 더 나온다고 하는 군요. 그리고 그녀의 결혼에도 유령이 관계가 있다고 하구요.
이 이야기는 영화화도 많이 되어서 최근에만 해도 프랑스에서 2016년에 만든 영화와 2019 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도 있습니다.
한번 찾아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챕터북 The Canterville Ghost 은 유쾌하게 유령이야기를 풀어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권할 수 있는 책입니다.
거기에다가 유령의 사연을 자세히 풀어놓고 있어서, 유령이 된 이야기와 어려움 등을 알 수 있죠.
유령이 되면 어떨 것 같은지를 상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에는 성안의 삶에 대해서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요.
성을 사면 가정부와 하인들이 같이 딸려서 온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구요.
오래 살지 않으면 성안에 비밀스러운 장소들을 다 알 수는 없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대단히 길고 화려한 성주의 장례 행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당황한 유령 이야기인 챕터북 The Canterville Ghost 를 리뷰했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그림의 책들도 같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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